필리핀 보라카이 섬 리조트 영업 중단…“비상사태 선포 검토 중”

입력 2018.03.16 (17:18) 수정 2018.03.1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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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정부가 환경 정화를 위해 유명 휴양지 보라카이 섬을 일시적으로 폐쇄하는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필리핀 현지 언론에 따르면 보라카이 섬에 있는 웨스트 코브 리조트가 정부로부터 산지 이용 허가를 취소당해 그제부터 영업을 중단했습니다.

보라카이 섬의 열악한 하수 시설 등을 비판해 온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최근 섬을 폐쇄하기 위한 비상사태 선포를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필리핀 관광부 역시 지난달 26일부터 6개월간 보라카이 섬의 호텔과 리조트에 새로운 인가를 내주는 것을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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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 보라카이 섬 리조트 영업 중단…“비상사태 선포 검토 중”
    • 입력 2018-03-16 17:19:49
    • 수정2018-03-16 17: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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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정부가 환경 정화를 위해 유명 휴양지 보라카이 섬을 일시적으로 폐쇄하는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필리핀 현지 언론에 따르면 보라카이 섬에 있는 웨스트 코브 리조트가 정부로부터 산지 이용 허가를 취소당해 그제부터 영업을 중단했습니다.

보라카이 섬의 열악한 하수 시설 등을 비판해 온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최근 섬을 폐쇄하기 위한 비상사태 선포를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필리핀 관광부 역시 지난달 26일부터 6개월간 보라카이 섬의 호텔과 리조트에 새로운 인가를 내주는 것을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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