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현,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7.5㎞ 좌식 우승…패럴림픽 사상 첫 金

입력 2018.03.17 (13:54) 수정 2018.03.1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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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노르딕 스키 국가대표 신의현(37살)이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 우리나라 동계패럴림픽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신의현은 오늘(17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린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7.5㎞ 좌식 경기에서 22분 28초 40을 기록해 우승했다.

우리나라 선수가 동계패럴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신의현은 출전 선수 34명 가운데 33번째로 출발했다. 첫 체크 포인트인 0.71㎞ 구간을 2분 13초 0의 기록으로 주파해 미국 다니엘 크노센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두 번째 체크 포인트인 2.41㎞ 구간을 7분 11초 90에 끊으며 전체 1위로 나섰다. 신의현은 막판까지 온 힘을 다해 달린 끝에 22분 28초 4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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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17 13:54:33
    • 수정2018-03-17 14: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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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노르딕 스키 국가대표 신의현(37살)이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 우리나라 동계패럴림픽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신의현은 오늘(17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린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7.5㎞ 좌식 경기에서 22분 28초 40을 기록해 우승했다.

우리나라 선수가 동계패럴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신의현은 출전 선수 34명 가운데 33번째로 출발했다. 첫 체크 포인트인 0.71㎞ 구간을 2분 13초 0의 기록으로 주파해 미국 다니엘 크노센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두 번째 체크 포인트인 2.41㎞ 구간을 7분 11초 90에 끊으며 전체 1위로 나섰다. 신의현은 막판까지 온 힘을 다해 달린 끝에 22분 28초 4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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