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객에 전국 고속도로 북적 “오후 5시부터 정체…9시쯤 해소”

입력 2018.03.17 (14:57) 수정 2018.03.1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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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오늘 온화한 날씨 속에 나들이를 떠난 사람들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오후 2시 30분 기준으로 전국의 고속도로 상행선과 하행선 총 301.9㎞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기흥나들목부터 수원 신갈나들목까지 5.1km 구간에서 차들이 시속 30km 안팎의 속도로 더디게 움직이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인천 방향 총 15.5㎞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원활하지 않다.

강릉 방향의 경우 면온나들목부터 평창나들목까지 5.8km 거리가 정체다.

오후 2시 30분 기준으로 서울에서 출발해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 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대전까지 1시간 42분, 부산 4시간 20분, 강릉 2시간 28분, 광주 3시간 35분, 목포 4시간 19분이다.

전국 주요 도시 요금소에서 서울까지 오는 데 걸리는 시간은 대전 1시간 45분, 부산 4시간 40분, 강릉 2시간 30분, 광주 3시간 9분, 목포 3시간 40분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낮 12시께 서울과 지방 양방향 정체가 가장 심했으나 지금은 잠시 소강 상태"라고 말했다.

또 "저녁께 서울 방향으로 향하는 차량이 늘면서 오후 5시∼6시 사이 상행선 정체가 극심했다가 오후 9시 전후로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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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17 14:57:41
    • 수정2018-03-17 15:02:54
    사회
주말인 오늘 온화한 날씨 속에 나들이를 떠난 사람들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오후 2시 30분 기준으로 전국의 고속도로 상행선과 하행선 총 301.9㎞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기흥나들목부터 수원 신갈나들목까지 5.1km 구간에서 차들이 시속 30km 안팎의 속도로 더디게 움직이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인천 방향 총 15.5㎞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원활하지 않다.

강릉 방향의 경우 면온나들목부터 평창나들목까지 5.8km 거리가 정체다.

오후 2시 30분 기준으로 서울에서 출발해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 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대전까지 1시간 42분, 부산 4시간 20분, 강릉 2시간 28분, 광주 3시간 35분, 목포 4시간 19분이다.

전국 주요 도시 요금소에서 서울까지 오는 데 걸리는 시간은 대전 1시간 45분, 부산 4시간 40분, 강릉 2시간 30분, 광주 3시간 9분, 목포 3시간 40분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낮 12시께 서울과 지방 양방향 정체가 가장 심했으나 지금은 잠시 소강 상태"라고 말했다.

또 "저녁께 서울 방향으로 향하는 차량이 늘면서 오후 5시∼6시 사이 상행선 정체가 극심했다가 오후 9시 전후로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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