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평창 패럴림픽 제설·통역·경호 등에 8만 5천여 명 지원

입력 2018.03.18 (11:23) 수정 2018.03.1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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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패럴림픽 기간에 군은 8만 5천여 명의 병력과 수백 대의 장비를 지원했다.

국방부는 18일(오늘) 막을 내리는 평창 패럴림픽 기간에 장병 연인원 85,413명과 장비 275대를 동원해, 약 277억 원의 경제적 가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대회에 운전과 도핑 시료 운송, 경기장 통제소 지원, 통역, 의료, 제설과 경호 등 거의 모든 분야에 병력과 장비를 지원했다.
·
특히 패럴림픽 시작 전 대관령 지역에 110cm 이상의 폭설이 왔을 때, 장병 1,500여 명이 개회식 당일 새벽부터 패럴림픽 주 경기장의 제설작업을 끝냈고 개회식은 차질없이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안전한 패럴림픽을 위해 대테러특공대와 화생방테러 특임대, 폭발물 처리반, 신속대응팀 등 최정예 특수요원 총 2,400여 명도 투입돼 24시간 경계근무를 했다.

후안 파블로 살라사르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위원은 장병들의 지원에 대해 "우수한 장병들로부터 애정 어린 지원을 받아서 무한한 영광이고 행복이었다"고 말했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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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軍, 평창 패럴림픽 제설·통역·경호 등에 8만 5천여 명 지원
    • 입력 2018-03-18 11:23:11
    • 수정2018-03-18 11:46:34
    정치
평창 패럴림픽 기간에 군은 8만 5천여 명의 병력과 수백 대의 장비를 지원했다.

국방부는 18일(오늘) 막을 내리는 평창 패럴림픽 기간에 장병 연인원 85,413명과 장비 275대를 동원해, 약 277억 원의 경제적 가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대회에 운전과 도핑 시료 운송, 경기장 통제소 지원, 통역, 의료, 제설과 경호 등 거의 모든 분야에 병력과 장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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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패럴림픽 시작 전 대관령 지역에 110cm 이상의 폭설이 왔을 때, 장병 1,500여 명이 개회식 당일 새벽부터 패럴림픽 주 경기장의 제설작업을 끝냈고 개회식은 차질없이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안전한 패럴림픽을 위해 대테러특공대와 화생방테러 특임대, 폭발물 처리반, 신속대응팀 등 최정예 특수요원 총 2,400여 명도 투입돼 24시간 경계근무를 했다.

후안 파블로 살라사르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위원은 장병들의 지원에 대해 "우수한 장병들로부터 애정 어린 지원을 받아서 무한한 영광이고 행복이었다"고 말했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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