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패럴림픽 오늘 폐막식…“‘성화 소화’ 특별 연출 기대!”

입력 2018.03.18 (12:04) 수정 2018.03.1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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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이 오늘 폐막식을 끝으로 10일 간의 여정을 마무리합니다.

어제 한국 동계 패럴림픽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낸 신의현도 마지막 종목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세계 49개국 500여 명의 선수가 써내려간 아름다운 드라마가 마침내 막을 내립니다.

오늘 저녁 8시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폐막식이 열려 관중과 선수가 함께하는 훈훈한 격려의 시간을 갖습니다.

이번 폐막식은 아리랑 선율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화려함 보다는 잔잔한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입니다.

성화 소화 방식 또한 특별한 연출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어제 한국 스포츠 사상 첫 동계 패럴림픽 금메달의 역사를 써내려갔던 신의현은 오늘도 경기를 치뤘습니다.

신의현은 이정민, 권상현과 함께 크로스컨트리 남자 오픈 계주에 나섰습니다.

마지막 경기에서 메달 획득엔 실패했지만 끝까지 혼신의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이번 대회 총 6개 세부 종목에 출전해 철인으로 불린 신의현은 금메달 한 개, 동메달 한 개라는 값진 성과로 인간 승리를 보여줬습니다.

[신의현/패럴림픽 노르딕스키 국가대표 : "아쉬움도 남았고 기분 좋은 일도 있었고, 어쨌거나 끝났으니까 남은 시간 편하게 즐길 생각입니다."]

크로스컨트리 혼성 계주 경기에 나섰던 서보라미 최보규 등은 11위로 경기를 끝마쳤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한 개, 동메달 두 개를 따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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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 패럴림픽 오늘 폐막식…“‘성화 소화’ 특별 연출 기대!”
    • 입력 2018-03-18 12:06:26
    • 수정2018-03-18 13: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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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이 오늘 폐막식을 끝으로 10일 간의 여정을 마무리합니다.

어제 한국 동계 패럴림픽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낸 신의현도 마지막 종목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세계 49개국 500여 명의 선수가 써내려간 아름다운 드라마가 마침내 막을 내립니다.

오늘 저녁 8시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폐막식이 열려 관중과 선수가 함께하는 훈훈한 격려의 시간을 갖습니다.

이번 폐막식은 아리랑 선율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화려함 보다는 잔잔한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입니다.

성화 소화 방식 또한 특별한 연출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어제 한국 스포츠 사상 첫 동계 패럴림픽 금메달의 역사를 써내려갔던 신의현은 오늘도 경기를 치뤘습니다.

신의현은 이정민, 권상현과 함께 크로스컨트리 남자 오픈 계주에 나섰습니다.

마지막 경기에서 메달 획득엔 실패했지만 끝까지 혼신의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이번 대회 총 6개 세부 종목에 출전해 철인으로 불린 신의현은 금메달 한 개, 동메달 한 개라는 값진 성과로 인간 승리를 보여줬습니다.

[신의현/패럴림픽 노르딕스키 국가대표 : "아쉬움도 남았고 기분 좋은 일도 있었고, 어쨌거나 끝났으니까 남은 시간 편하게 즐길 생각입니다."]

크로스컨트리 혼성 계주 경기에 나섰던 서보라미 최보규 등은 11위로 경기를 끝마쳤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한 개, 동메달 두 개를 따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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