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시각장애 양재림, 회전 7위로 대회 마감

 한국 여자 선수로는 유일하게 알파인스키에 출전했던 양재림이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회전 경기에서 7위를 기록하며 모든 경기를 마쳤다.

양재림은 18일 강원도 정선 알파인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회전 시각장애 부문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2분 02초 63을 기록해, 2차 시기 레이스를 펼친 12명 가운데 7위에 올랐다.

양재림은 앞서 슈퍼대회전과 대회전에서 각각 9위에 올랐으나 슈퍼복합에서는 실격했다. 회전 7위가 이번 대회 자신의 최고 순위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