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예술단 평양공연 실무접촉 20일 개최…南 수석대표 윤상

입력 2018.03.18 (18:39) 수정 2018.03.1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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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기사] 예술단 실무접촉 南수석대표 윤상 “좋은 취지여서 수락”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등 대북 특사단이 방북 당시 북측과 합의한 우리 예술단의 방북 공연을 위한 남북 실무협의가 오는 20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다.

통일부는 오늘(18일) 우리 예술단의 평양공연과 관련한 실무접촉을 20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지난 16일 북측이 먼저 우리 예술단의 방북 관련 실무접촉을 19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것을 제의했다고 말했다.

북측은 삼지연관현악단 현송월 단장과 김순호 행정부단장, 안정호 무대감독 및 지원인원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통일부는 20일 실무접촉을 열자는 내용으로 하는 수정제의를 지난 17일에 전달했으며, 북측이 오늘 이를 수락했다고 전했다.

통일부는 실무접촉에 나오는 북측 대표단의 구성을 감안해 우리측 예술단 음악감독으로 내정된 작곡가 윤상을 포함해 통일부 박형일 국장, 청와대 통일비서관실 박진원 선임행정관 등으로 회담 대표단을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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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8-03-18 20:21:02
    정치
[연관기사] 예술단 실무접촉 南수석대표 윤상 “좋은 취지여서 수락”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등 대북 특사단이 방북 당시 북측과 합의한 우리 예술단의 방북 공연을 위한 남북 실무협의가 오는 20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다.

통일부는 오늘(18일) 우리 예술단의 평양공연과 관련한 실무접촉을 20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지난 16일 북측이 먼저 우리 예술단의 방북 관련 실무접촉을 19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것을 제의했다고 말했다.

북측은 삼지연관현악단 현송월 단장과 김순호 행정부단장, 안정호 무대감독 및 지원인원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통일부는 20일 실무접촉을 열자는 내용으로 하는 수정제의를 지난 17일에 전달했으며, 북측이 오늘 이를 수락했다고 전했다.

통일부는 실무접촉에 나오는 북측 대표단의 구성을 감안해 우리측 예술단 음악감독으로 내정된 작곡가 윤상을 포함해 통일부 박형일 국장, 청와대 통일비서관실 박진원 선임행정관 등으로 회담 대표단을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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