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샌프란시스코 중심가서 대형화재…수십명 대피

입력 2018.03.19 (01:39) 수정 2018.03.19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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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중심가인 유니온 스트리트에서 17일 저녁(현지시간) 큰 불이 나 인근 주민과 관광객들이 대피했다고 NBC 등 미국 방송이 전했다.

피셔맨스워프, 피어39 등 샌프란시스코 베이에어리어 관광 명소와 가까운 노스비치에서 시작된 불은 인근 4층 짜리 상업용 건물과 바로 옆 주택 한 채를 태웠다.

샌프란시스코 소방당국은 화재가 발생한 저녁 7시 30분쯤 상업용 건물은 영업을 마친 상태여서 사상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인근 주민과 관광객 수십 명이 대피했고 소방당국은 유니온 스트리트 전체를 봉쇄했다.

헤이스 와이트 샌프란시스코 소방국장은 "발화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자정 가까이 완전히 진화됐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이번 불이 소방차 16대와 소방 지구대 6곳 이상이 동원된 4호 경보급 대형 화재라고 설명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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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19 01:39:30
    • 수정2018-03-19 01:54:16
    국제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중심가인 유니온 스트리트에서 17일 저녁(현지시간) 큰 불이 나 인근 주민과 관광객들이 대피했다고 NBC 등 미국 방송이 전했다.

피셔맨스워프, 피어39 등 샌프란시스코 베이에어리어 관광 명소와 가까운 노스비치에서 시작된 불은 인근 4층 짜리 상업용 건물과 바로 옆 주택 한 채를 태웠다.

샌프란시스코 소방당국은 화재가 발생한 저녁 7시 30분쯤 상업용 건물은 영업을 마친 상태여서 사상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인근 주민과 관광객 수십 명이 대피했고 소방당국은 유니온 스트리트 전체를 봉쇄했다.

헤이스 와이트 샌프란시스코 소방국장은 "발화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자정 가까이 완전히 진화됐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이번 불이 소방차 16대와 소방 지구대 6곳 이상이 동원된 4호 경보급 대형 화재라고 설명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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