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배우 조현재,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와 24일 결혼

입력 2018.03.1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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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현재(38)가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와 5년 간의 열애 끝에 오는 24일 결혼한다.

조현재의 소속사 웰스엔터테인먼트는 19일 "조현재가 오는 24일 프로골퍼 출신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오랫동안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쌓아온 끝에 두 사람이 결혼이라는 결실을 보게 되었다"며 "신중한 결정이 필요한 중대사이다 보니 굉장히 조심스러웠고, 이에 결혼 소식을 갑작스럽게 알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조현재 역시 18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조현재는 "제가 배우의 길에 몸담은 지도 햇수로 18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며 "그동안 배우의 삶을 살아오면서 여러분 덕분에 행복하고, 힘들고 어려운 일들 잘 버티며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듯하다. 늘 한결같은 소중한 마음에 항상 감사 말씀드린다"고 인사를 전한 뒤, "여러분들과 같은 마음으로 옆에서 가족처럼 힘이 되어주고 응원해주는 한 사람과 5년이라는 시간 동안 서로 알아가고 함께 사랑을 키워왔다"고 밝혔다.

조현재는 이어 "이제 서로의 뜻을 같이해 혼인서약을 맺을 준비를 하고 있음을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먼저 알려드리고자 한다"며 "일이나 방송이 아닌 사적인 부분이고 반려자가 될 사람이 비연예인이기 때문에 사생활을 지켜주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소식이 늦은 점 양해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조현재는 결혼 발표와 함께 배우로서의 각오도 내비쳤다. 조현재는 "인생의 중대사를 맞아 각오를 새롭게 하고 새로운 시작이라 생각하며 가정이나 배우의 자리에서 모두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직 배우로서 이뤄내고 싶은 목표들이 많이 있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좋은 활동으로 여러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조현재가 신중히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으며 조만간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현재는 2000년 음료 광고 모델로 데뷔해 'GP506'(2008), '여배우는 너무해'(2014) 등 영화와 MBC '러브레터', '별의 소리', SBS '첫사랑', '서동요', KBS '구미호 외전', '아빠 셋 엄마 하나' 등에 출연했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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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19 10: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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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현재(38)가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와 5년 간의 열애 끝에 오는 24일 결혼한다.

조현재의 소속사 웰스엔터테인먼트는 19일 "조현재가 오는 24일 프로골퍼 출신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오랫동안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쌓아온 끝에 두 사람이 결혼이라는 결실을 보게 되었다"며 "신중한 결정이 필요한 중대사이다 보니 굉장히 조심스러웠고, 이에 결혼 소식을 갑작스럽게 알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조현재 역시 18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조현재는 "제가 배우의 길에 몸담은 지도 햇수로 18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며 "그동안 배우의 삶을 살아오면서 여러분 덕분에 행복하고, 힘들고 어려운 일들 잘 버티며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듯하다. 늘 한결같은 소중한 마음에 항상 감사 말씀드린다"고 인사를 전한 뒤, "여러분들과 같은 마음으로 옆에서 가족처럼 힘이 되어주고 응원해주는 한 사람과 5년이라는 시간 동안 서로 알아가고 함께 사랑을 키워왔다"고 밝혔다.

조현재는 이어 "이제 서로의 뜻을 같이해 혼인서약을 맺을 준비를 하고 있음을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먼저 알려드리고자 한다"며 "일이나 방송이 아닌 사적인 부분이고 반려자가 될 사람이 비연예인이기 때문에 사생활을 지켜주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소식이 늦은 점 양해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조현재는 결혼 발표와 함께 배우로서의 각오도 내비쳤다. 조현재는 "인생의 중대사를 맞아 각오를 새롭게 하고 새로운 시작이라 생각하며 가정이나 배우의 자리에서 모두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직 배우로서 이뤄내고 싶은 목표들이 많이 있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좋은 활동으로 여러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조현재가 신중히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으며 조만간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현재는 2000년 음료 광고 모델로 데뷔해 'GP506'(2008), '여배우는 너무해'(2014) 등 영화와 MBC '러브레터', '별의 소리', SBS '첫사랑', '서동요', KBS '구미호 외전', '아빠 셋 엄마 하나' 등에 출연했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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