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방북 예술단에 다양한 가수들 폭넓게 참여”

입력 2018.03.19 (14:09) 수정 2018.03.1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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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다음달(4월) 초로 예정된 우리 예술단의 방북 공연 세부계획은 내일(20일) 열리는 남북 실무접촉에서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황성운 문체부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우리 태권도 시범단과 예술단의 평양 공연 준비는 통일부와 문체부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준비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공연 내용과 구성 부분은 내일 예정된 북측과의 실무회담에서 자세히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일 실무회담은 공연 시기, 장소 등 실무적이고 전문적인 내용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회담 이후 브리핑에서 자세한 설명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우리 예술단 음악감독으로 작곡가 윤상이 내정된 데 대해서는 "주된 공연 내용이 대중음악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에 윤상씨를 선임한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가수 조용필과 이선희가 이번 방북 예술단에 포함될 것이란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서도 "대중음악 중심으로 (공연을) 한다고 해서 거론된 것 같은데 구체적인 사항은 실무회담 이후 설명할 것"이라고 했다.

황 대변인은 "이번 방북 예술단에는 다양한 가수들이 폭넓게 참여하게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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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19 14:09:11
    • 수정2018-03-19 14:18:02
    문화
문화체육관광부는 다음달(4월) 초로 예정된 우리 예술단의 방북 공연 세부계획은 내일(20일) 열리는 남북 실무접촉에서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황성운 문체부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우리 태권도 시범단과 예술단의 평양 공연 준비는 통일부와 문체부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준비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공연 내용과 구성 부분은 내일 예정된 북측과의 실무회담에서 자세히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일 실무회담은 공연 시기, 장소 등 실무적이고 전문적인 내용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회담 이후 브리핑에서 자세한 설명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우리 예술단 음악감독으로 작곡가 윤상이 내정된 데 대해서는 "주된 공연 내용이 대중음악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에 윤상씨를 선임한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가수 조용필과 이선희가 이번 방북 예술단에 포함될 것이란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서도 "대중음악 중심으로 (공연을) 한다고 해서 거론된 것 같은데 구체적인 사항은 실무회담 이후 설명할 것"이라고 했다.

황 대변인은 "이번 방북 예술단에는 다양한 가수들이 폭넓게 참여하게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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