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스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영문판, 英 도서상 후보 올라

입력 2018.03.19 (14:38) 수정 2018.03.1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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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민스님의 에세이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의 영문판 도서(The Things You Can See Only When You Slow Down)가 영국에서 '올해의 영국 도서상'(The British Book Awards) 논픽션 라이프스타일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출판사 수오서재 측에 따르면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의 영문판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영국 출판업계 전문지 '더 북셀러'(The Bookseller)가 발표한 '올해의 영국 도서상'의 '논픽션 라이프스타일'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될 경우 한국 작품으로는 최초로 상을 수여받게 된다.

영문판 편집자 존 시실리아노는 '혜민스님의 책은 종교나 국경을 초월해 많은 사람들에게 심리적 공감과 영성적 가르침을 주었다'며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1990년 시작된 '올해의 영국 도서상'은 매년 문학적 기여도가 높고 많은 판매량을 보인 책을 7개 분야에서 선정해 발표한다. 수상작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5월14일 영국 런던의 그로우브너 호텔에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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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19 14:38:01
    • 수정2018-03-19 14:38:25
    문화
혜민스님의 에세이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의 영문판 도서(The Things You Can See Only When You Slow Down)가 영국에서 '올해의 영국 도서상'(The British Book Awards) 논픽션 라이프스타일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출판사 수오서재 측에 따르면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의 영문판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영국 출판업계 전문지 '더 북셀러'(The Bookseller)가 발표한 '올해의 영국 도서상'의 '논픽션 라이프스타일'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될 경우 한국 작품으로는 최초로 상을 수여받게 된다.

영문판 편집자 존 시실리아노는 '혜민스님의 책은 종교나 국경을 초월해 많은 사람들에게 심리적 공감과 영성적 가르침을 주었다'며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1990년 시작된 '올해의 영국 도서상'은 매년 문학적 기여도가 높고 많은 판매량을 보인 책을 7개 분야에서 선정해 발표한다. 수상작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5월14일 영국 런던의 그로우브너 호텔에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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