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영상] 세계선수권 종합 우승 최민정 “긍정적인 영향 드리고 싶었다”

입력 2018.03.19 (17:34) 수정 2018.03.2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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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부 종합우승을 차지한 최민정(성남시청)이 "많은 분께 좋은 영향을 드리고 싶어 노력했다"라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최민정은 19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경기에서 여자 3,000m 슈퍼파이널과 여자계주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해 4관왕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500m와 1,500m에서 우승해 2년만에 종합우승을 차지한 최민정은 "평창동계올림픽을 보면서 많은 분들이 긍정적인 영향을 받으셨다고 들었다"며 "세계 선수권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노력했는데, 기대 이상의 결과가 나와 기쁘다"고 말했다.

최민정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심석희(한국체대)는 같은날 여자 1,000m와 여자계주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고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심석희는 "한국과 시차가 큰데 많이 응원해주셔서 고맙다"라며 "올림픽이 끝난 뒤 마음 편하게 스케이트를 타고 싶었는데 뜻대로 된 것 같아 기쁘고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 여자대표팀은 개인전에 걸린 4개 종목과 계주에서 모두 우승하며 금메달을 싹쓸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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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8-03-23 16: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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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부 종합우승을 차지한 최민정(성남시청)이 "많은 분께 좋은 영향을 드리고 싶어 노력했다"라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최민정은 19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경기에서 여자 3,000m 슈퍼파이널과 여자계주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해 4관왕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500m와 1,500m에서 우승해 2년만에 종합우승을 차지한 최민정은 "평창동계올림픽을 보면서 많은 분들이 긍정적인 영향을 받으셨다고 들었다"며 "세계 선수권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노력했는데, 기대 이상의 결과가 나와 기쁘다"고 말했다. 최민정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심석희(한국체대)는 같은날 여자 1,000m와 여자계주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고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심석희는 "한국과 시차가 큰데 많이 응원해주셔서 고맙다"라며 "올림픽이 끝난 뒤 마음 편하게 스케이트를 타고 싶었는데 뜻대로 된 것 같아 기쁘고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 여자대표팀은 개인전에 걸린 4개 종목과 계주에서 모두 우승하며 금메달을 싹쓸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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