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MB 구속영장 청구는 마땅한 조치…지금이라도 속죄해야”

입력 2018.03.19 (19:02) 수정 2018.03.19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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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 마땅한 조치라며 이 전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국민 앞에 속죄하라고 촉구했다.

정의당 추혜선 수석대변인은 19일(오늘) 브리핑에서 "이 전 대통령이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했다"면서 "증거인멸에 대한 의지를 계속해서 드러낸 상황이기에 이는(구속영장 청구는) 마땅히 이뤄졌어야 할 조치"라고 말했다.

추 수석대변인은 "구속을 계기로 아직 실체가 드러나지 않은 사건들까지 이 전 대통령을 둘러싼 모든 사건의 진상들이 명명백백히 규명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검찰의 엄중한 수사와 처벌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또 "법원은 구속영장을 신속하게 허가해야 할 것"이라며 "늦었지만 조금이라도 대한민국의 전직 대통령으로서의 자긍심이 존재한다면, 이 전 대통령은 이제라도 모든 진실을 밝히고 국민 앞에 진심으로 속죄하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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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19 19:02:28
    • 수정2018-03-19 19:07:06
    정치
정의당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 마땅한 조치라며 이 전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국민 앞에 속죄하라고 촉구했다.

정의당 추혜선 수석대변인은 19일(오늘) 브리핑에서 "이 전 대통령이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했다"면서 "증거인멸에 대한 의지를 계속해서 드러낸 상황이기에 이는(구속영장 청구는) 마땅히 이뤄졌어야 할 조치"라고 말했다.

추 수석대변인은 "구속을 계기로 아직 실체가 드러나지 않은 사건들까지 이 전 대통령을 둘러싼 모든 사건의 진상들이 명명백백히 규명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검찰의 엄중한 수사와 처벌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또 "법원은 구속영장을 신속하게 허가해야 할 것"이라며 "늦었지만 조금이라도 대한민국의 전직 대통령으로서의 자긍심이 존재한다면, 이 전 대통령은 이제라도 모든 진실을 밝히고 국민 앞에 진심으로 속죄하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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