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열판·유리구조물 추락…부산 강풍 피해 잇따라

입력 2018.03.1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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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주의보가 내려진 부산에서 강풍 피해가 잇따랐다.

오늘(19일) 오후 6시쯤 부산 영도구 동삼동의 한 빌라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집열판 일부가 강풍에 떨어졌다.

출동한 소방관들이 태양광 집열판에 연결된 케이블을 절단하고 집열판을 제거하는 등 안전조치를 했다.

앞서 오후 3시 45분쯤 부산 부산진구 한 건물 8층에서는 외벽에 설치된 유리구조물 일부가 강풍에 떨어져 나가 도로와 인도에 떨어졌다.

이 사고로 인도 통행이 잠시 통제됐지만, 인명피해 등 다른 2차 사고는 없었다.

경찰은 외벽에 설치된 유리구조물이 강한 바람을 견디지 못하고 떨어져 나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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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열판·유리구조물 추락…부산 강풍 피해 잇따라
    • 입력 2018-03-19 21:00:26
    사회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부산에서 강풍 피해가 잇따랐다.

오늘(19일) 오후 6시쯤 부산 영도구 동삼동의 한 빌라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집열판 일부가 강풍에 떨어졌다.

출동한 소방관들이 태양광 집열판에 연결된 케이블을 절단하고 집열판을 제거하는 등 안전조치를 했다.

앞서 오후 3시 45분쯤 부산 부산진구 한 건물 8층에서는 외벽에 설치된 유리구조물 일부가 강풍에 떨어져 나가 도로와 인도에 떨어졌다.

이 사고로 인도 통행이 잠시 통제됐지만, 인명피해 등 다른 2차 사고는 없었다.

경찰은 외벽에 설치된 유리구조물이 강한 바람을 견디지 못하고 떨어져 나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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