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공주고속도로 산사태…양방향 통제 계속

입력 2018.03.19 (22:30) 수정 2018.03.20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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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공주고속도로'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양방향이 통제되고 있다.

19일(어제) 오후 9시 10분쯤 청양군 목면 '공주~서천고속도로' 공주 방향 서공주 나들목 부근에서 도로 옆 산 비탈면이 무너지면서 바위와 토사가 고속도로를 덮쳤다.

이 사고로 인근을 지나던 1톤 트럭 한 대와 승용차 한 대가 토사에 쓸려 중앙 분리대에 부딪혔다.

또 뒤따르던 다른 승용차 한 대가 급제동하면서 40대 운전자가 팔 등에 부상을 입었다.

토사에 밀린 1톤 트럭과 승용차에 있던 4명은 큰 부상 없이 119구조대에 구조됐다.

이와 함께, 쓸려 내려온 토사와 바위에 왕복 4차선 양방향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쓸려 내려온 토사와 바위는 600㎥ 규모로 잠정 집계됐다.

한국도로공사는 현재 도로를 긴급 복구 중인 가운데, '공주~서천고속도로' 청양나들목부터 서공주나들목 구간을 지나는 차량은 국도 36호와 39호선을 이용해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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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천~공주고속도로 산사태…양방향 통제 계속
    • 입력 2018-03-19 22:30:09
    • 수정2018-03-20 06:56:24
    사회
'서천~공주고속도로'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양방향이 통제되고 있다.

19일(어제) 오후 9시 10분쯤 청양군 목면 '공주~서천고속도로' 공주 방향 서공주 나들목 부근에서 도로 옆 산 비탈면이 무너지면서 바위와 토사가 고속도로를 덮쳤다.

이 사고로 인근을 지나던 1톤 트럭 한 대와 승용차 한 대가 토사에 쓸려 중앙 분리대에 부딪혔다.

또 뒤따르던 다른 승용차 한 대가 급제동하면서 40대 운전자가 팔 등에 부상을 입었다.

토사에 밀린 1톤 트럭과 승용차에 있던 4명은 큰 부상 없이 119구조대에 구조됐다.

이와 함께, 쓸려 내려온 토사와 바위에 왕복 4차선 양방향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쓸려 내려온 토사와 바위는 600㎥ 규모로 잠정 집계됐다.

한국도로공사는 현재 도로를 긴급 복구 중인 가운데, '공주~서천고속도로' 청양나들목부터 서공주나들목 구간을 지나는 차량은 국도 36호와 39호선을 이용해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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