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해성 통일부 차관 “고위급회담 일정 북측에 제의 준비”

입력 2018.03.20 (08:09) 수정 2018.03.2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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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해성 통일부 차관은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고위급회담과 관련해 "북측에 필요한 제의를 하려고 준비, 검토 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 차관은 오늘(20일)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고위급회담 일정과 관련해 북측에서 아직 연락이 안 왔다며 "저희가 생각하는 시기나 이런 것들은 생각은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남북정상회담 의제와 관련해서는 "한반도 비핵화라든지 크게 저희가 생각하는 의제 준비는 지금 부처간에, 주로 외교안보부처 중심으로 일단은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보실(청와대 국가안보실)하고도 협의는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청와대는 지난 16일 남북정상회담 추진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대표로 하는 남북 고위급회담을 이번 달 말 추진하기로 하고 이를 북측에 공식 제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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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20 08:09:32
    • 수정2018-03-20 08:39:19
    정치
천해성 통일부 차관은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고위급회담과 관련해 "북측에 필요한 제의를 하려고 준비, 검토 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 차관은 오늘(20일)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고위급회담 일정과 관련해 북측에서 아직 연락이 안 왔다며 "저희가 생각하는 시기나 이런 것들은 생각은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남북정상회담 의제와 관련해서는 "한반도 비핵화라든지 크게 저희가 생각하는 의제 준비는 지금 부처간에, 주로 외교안보부처 중심으로 일단은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보실(청와대 국가안보실)하고도 협의는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청와대는 지난 16일 남북정상회담 추진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대표로 하는 남북 고위급회담을 이번 달 말 추진하기로 하고 이를 북측에 공식 제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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