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베트남 유학생 靑 초청 오찬·격려

입력 2018.03.20 (10:24) 수정 2018.03.2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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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 8일 주한 베트남 유학생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고 격려했다고 청와대가 20일(오늘) 밝혔다.

김 여사는 유학생들을 만난 자리에서 "한국을 찾은 목적이 각자 다르지만, 한국에 오셔서 좋은 경험을 하시고 소중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한국에 북핵 문제도 있었지만, 평창동계올림픽으로 평화의 문을 열고 평화에 한 발짝 다가가고 있다"면서 "정말 빠르게 변해서 평화의 길을 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들이 한국에 체류하는 동안 빠른 (역사적) 변화를 함께 느끼는 것은 행운일지도 모른다"며 "한국에 체류하는 동안 많이 느끼고 좋은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김 여사가 유학생들을 초청한 것은 문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을 앞두고 베트남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을 만나 진솔한 대화를 나누면서 베트남 국민에 대한 정성과 배려를 표현한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오찬에는 베트남 유학생 16명 외에도 베트남 국영통신 등 현지 언론인 7명도 동석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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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20 10:24:32
    • 수정2018-03-20 10:30:27
    정치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 8일 주한 베트남 유학생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고 격려했다고 청와대가 20일(오늘) 밝혔다.

김 여사는 유학생들을 만난 자리에서 "한국을 찾은 목적이 각자 다르지만, 한국에 오셔서 좋은 경험을 하시고 소중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한국에 북핵 문제도 있었지만, 평창동계올림픽으로 평화의 문을 열고 평화에 한 발짝 다가가고 있다"면서 "정말 빠르게 변해서 평화의 길을 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들이 한국에 체류하는 동안 빠른 (역사적) 변화를 함께 느끼는 것은 행운일지도 모른다"며 "한국에 체류하는 동안 많이 느끼고 좋은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김 여사가 유학생들을 초청한 것은 문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을 앞두고 베트남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을 만나 진솔한 대화를 나누면서 베트남 국민에 대한 정성과 배려를 표현한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오찬에는 베트남 유학생 16명 외에도 베트남 국영통신 등 현지 언론인 7명도 동석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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