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평양공연 특별전담팀 운영…선발대 갈듯”

입력 2018.03.20 (11:18) 수정 2018.03.2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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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우리 예술단의 평양공연 지원을 위한 특별 전담팀을 이번 주부터 통일부내에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20)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오늘 실무접촉에 대표단으로 참여한 박형일 국장이 전담팀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박형일 국장이 문화예술팀장 경험이 있어서 전담팀장을 맡고 있고, 문체부 등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상 수석대표에 대해서는 "실무접촉에 맞게 준비를 했고, 윤 상 감독도 전문성 그런 것들이 실무접촉에서 많이 반영될 것 같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공연 준비를 위해 "(평양에) 선발대가 가는 방향으로 협의되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난 북한 예술단 공연에서 현송월 단장이 선발대로 내려와 공연장 몇 곳을 살펴본 것처럼, 이번에도 선발대가 올라가 몇가지 후보지를 두고서 선정을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방북 경로는 서해 직항로가 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협의 중인 사안이라 (실무접촉이 끝나고) 결과가 나올 것 간다"며 말을 아꼈다.

오늘 실무접촉에 대해서는 "그 전보다 논란이 될 만한 접촉은 아니다"라며 "(회담 종료가) 그렇게 늦지는 않을 것 같다"고 전했다.

통일부는 오늘 실무접촉이 끝나면 브리핑을 통해 결과를 알리겠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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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20 11:18:16
    • 수정2018-03-20 11: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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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우리 예술단의 평양공연 지원을 위한 특별 전담팀을 이번 주부터 통일부내에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20)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오늘 실무접촉에 대표단으로 참여한 박형일 국장이 전담팀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박형일 국장이 문화예술팀장 경험이 있어서 전담팀장을 맡고 있고, 문체부 등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상 수석대표에 대해서는 "실무접촉에 맞게 준비를 했고, 윤 상 감독도 전문성 그런 것들이 실무접촉에서 많이 반영될 것 같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공연 준비를 위해 "(평양에) 선발대가 가는 방향으로 협의되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난 북한 예술단 공연에서 현송월 단장이 선발대로 내려와 공연장 몇 곳을 살펴본 것처럼, 이번에도 선발대가 올라가 몇가지 후보지를 두고서 선정을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방북 경로는 서해 직항로가 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협의 중인 사안이라 (실무접촉이 끝나고) 결과가 나올 것 간다"며 말을 아꼈다.

오늘 실무접촉에 대해서는 "그 전보다 논란이 될 만한 접촉은 아니다"라며 "(회담 종료가) 그렇게 늦지는 않을 것 같다"고 전했다.

통일부는 오늘 실무접촉이 끝나면 브리핑을 통해 결과를 알리겠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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