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22~24일 광역단체장 후보접수…내달 중순까지 경선 완료

입력 2018.03.20 (12:18) 수정 2018.03.2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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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는 22일부터 3일간 광역단체장 선거 후보자에 대한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민주당은 20일(오늘)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정성호 공관위원장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부터 2일간 공고하고 3일간 후보접수를 하기로 했다"면서 "내일 2차 회의를 열어 심사 기준, 방법, 전체 일정 등을 결정키로 했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서류접수 후 서류심사와 면접 등의 일정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전략공천 또는 단수공천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 대해 다음 달 22일까지 경선을 진행해 후보 선출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경선 일정은 광주·충남 등 과열 우려 지역에서 시작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관위는 또 광역단체장 후보경선 진행 시 여론조사 업무를 담당할 분과를 위원회 내에 신설했으며, 내일 열리는 회의에서는 앞으로의 세부 일정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정성호 공관위원장은 회의 모두발언에서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를 뒷받침할 분을 공천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유능한 일꾼을 공천하기 위해 저부터 겸손한 자세로 엄정하게 심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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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20 12:18:17
    • 수정2018-03-20 13: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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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는 22일부터 3일간 광역단체장 선거 후보자에 대한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민주당은 20일(오늘)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정성호 공관위원장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부터 2일간 공고하고 3일간 후보접수를 하기로 했다"면서 "내일 2차 회의를 열어 심사 기준, 방법, 전체 일정 등을 결정키로 했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서류접수 후 서류심사와 면접 등의 일정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전략공천 또는 단수공천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 대해 다음 달 22일까지 경선을 진행해 후보 선출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경선 일정은 광주·충남 등 과열 우려 지역에서 시작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관위는 또 광역단체장 후보경선 진행 시 여론조사 업무를 담당할 분과를 위원회 내에 신설했으며, 내일 열리는 회의에서는 앞으로의 세부 일정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정성호 공관위원장은 회의 모두발언에서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를 뒷받침할 분을 공천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유능한 일꾼을 공천하기 위해 저부터 겸손한 자세로 엄정하게 심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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