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사회 유연근무제 이용률 66.4%…3배 늘었다
입력 2018.03.20 (14:36)
수정 2018.03.2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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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업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공무원 유연근무제도 이용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혁신처가 2017년 국가공무원의 '유연근무제' 이용 현황을 확인한 결과, 각 부처에서 유연근무제를 이용한 공무원은 11만 6천103명으로 전년(3만 7천301명)보다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률도 22%에서 66.4%로 크게 늘었다.
유연근무 형태 가운데 출퇴근 시간을 조정해 하루 8시간 근무하는 '시차출퇴근형'을 이용하는 공무원이 60.1%로 가장 많았다. 주 5일 40시간 범위에서 하루 근무시간을 4~12시간으로 조정하는 '근무시간선택형'을 활용하는 공무원들은 36.6%였다.
인사혁신처는 유연 근무를 당일에도 신청할 수 있게 하고, 출·퇴근 시간뿐 아니라 점심시간 전·후로 유연 근무를 쓸 수 있게 하는 등 관련 복무제도를 개선한 것이 이용률 증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인사혁신처가 2017년 국가공무원의 '유연근무제' 이용 현황을 확인한 결과, 각 부처에서 유연근무제를 이용한 공무원은 11만 6천103명으로 전년(3만 7천301명)보다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률도 22%에서 66.4%로 크게 늘었다.
유연근무 형태 가운데 출퇴근 시간을 조정해 하루 8시간 근무하는 '시차출퇴근형'을 이용하는 공무원이 60.1%로 가장 많았다. 주 5일 40시간 범위에서 하루 근무시간을 4~12시간으로 조정하는 '근무시간선택형'을 활용하는 공무원들은 36.6%였다.
인사혁신처는 유연 근무를 당일에도 신청할 수 있게 하고, 출·퇴근 시간뿐 아니라 점심시간 전·후로 유연 근무를 쓸 수 있게 하는 등 관련 복무제도를 개선한 것이 이용률 증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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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직사회 유연근무제 이용률 66.4%…3배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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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3-20 14:36:25
- 수정2018-03-20 14:40:13
정부가 업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공무원 유연근무제도 이용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혁신처가 2017년 국가공무원의 '유연근무제' 이용 현황을 확인한 결과, 각 부처에서 유연근무제를 이용한 공무원은 11만 6천103명으로 전년(3만 7천301명)보다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률도 22%에서 66.4%로 크게 늘었다.
유연근무 형태 가운데 출퇴근 시간을 조정해 하루 8시간 근무하는 '시차출퇴근형'을 이용하는 공무원이 60.1%로 가장 많았다. 주 5일 40시간 범위에서 하루 근무시간을 4~12시간으로 조정하는 '근무시간선택형'을 활용하는 공무원들은 36.6%였다.
인사혁신처는 유연 근무를 당일에도 신청할 수 있게 하고, 출·퇴근 시간뿐 아니라 점심시간 전·후로 유연 근무를 쓸 수 있게 하는 등 관련 복무제도를 개선한 것이 이용률 증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인사혁신처가 2017년 국가공무원의 '유연근무제' 이용 현황을 확인한 결과, 각 부처에서 유연근무제를 이용한 공무원은 11만 6천103명으로 전년(3만 7천301명)보다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률도 22%에서 66.4%로 크게 늘었다.
유연근무 형태 가운데 출퇴근 시간을 조정해 하루 8시간 근무하는 '시차출퇴근형'을 이용하는 공무원이 60.1%로 가장 많았다. 주 5일 40시간 범위에서 하루 근무시간을 4~12시간으로 조정하는 '근무시간선택형'을 활용하는 공무원들은 36.6%였다.
인사혁신처는 유연 근무를 당일에도 신청할 수 있게 하고, 출·퇴근 시간뿐 아니라 점심시간 전·후로 유연 근무를 쓸 수 있게 하는 등 관련 복무제도를 개선한 것이 이용률 증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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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경 기자 vivi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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