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에 치매 안심센터 신축…올해 9월 개소

입력 2018.03.20 (15:11) 수정 2018.03.2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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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옹진군은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 치매 안심센터를 연다고 밝혔다.

백령도 치매 안심센터는 예산 5억6천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519.28㎡, 지상 2층 규모로 올해 9월 백령 보건지소 인근에 들어선다.

센터 내부에는 검진실·상담실·쉼터·가족카페 등이 들어선다. 치매 예방 교육과 조기 검진뿐 아니라 치매 인지 프로그램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옹진군 관내 치매 환자는 총 202명으로 7개 면 중 백령도 치매 환자가 49명으로 가장 많다.

옹진군은 연평도 등 다른 섬의 치매 환자는 군청에서 출장을 나가 돌볼 계획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치매 국가책임제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옹진군보건소 3층에서 치매 안심센터를 임시로 운영 중"이라며 "다른 섬에도 센터가 들어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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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령도에 치매 안심센터 신축…올해 9월 개소
    • 입력 2018-03-20 15:11:30
    • 수정2018-03-20 15:11:46
    사회
인천시 옹진군은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 치매 안심센터를 연다고 밝혔다.

백령도 치매 안심센터는 예산 5억6천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519.28㎡, 지상 2층 규모로 올해 9월 백령 보건지소 인근에 들어선다.

센터 내부에는 검진실·상담실·쉼터·가족카페 등이 들어선다. 치매 예방 교육과 조기 검진뿐 아니라 치매 인지 프로그램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옹진군 관내 치매 환자는 총 202명으로 7개 면 중 백령도 치매 환자가 49명으로 가장 많다.

옹진군은 연평도 등 다른 섬의 치매 환자는 군청에서 출장을 나가 돌볼 계획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치매 국가책임제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옹진군보건소 3층에서 치매 안심센터를 임시로 운영 중"이라며 "다른 섬에도 센터가 들어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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