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불출마…洪 “우리 당 사람 아니야”

입력 2018.03.20 (16:05) 수정 2018.04.0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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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의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20일(오늘)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 전 시장은 이날 언론 등을 통해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는다"며 "초지일관으로 재·보궐선거에도 출마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라고 밝혔고, 전날(19일) 당에 불출마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 전 시장의 불출마에 대해 기자들이 묻자 홍준표 대표는 "오세훈은 우리 당 사람이 아니다"라고 짧게 답했다.

앞서 한국당은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로 이석연 전 법제처장 영입을 시도했지만 이 전 처장이 최근 불출마 입장을 당에 전달해 영입에 실패했다.

이와 관련해 한국당 관계자는 "복수의 유력한 후보들을 접촉하고 있고,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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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서울시장 불출마…洪 “우리 당 사람 아니야”
    • 입력 2018-03-20 16:05:03
    • 수정2018-04-02 14:59:34
    정치
자유한국당의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20일(오늘)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 전 시장은 이날 언론 등을 통해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는다"며 "초지일관으로 재·보궐선거에도 출마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라고 밝혔고, 전날(19일) 당에 불출마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 전 시장의 불출마에 대해 기자들이 묻자 홍준표 대표는 "오세훈은 우리 당 사람이 아니다"라고 짧게 답했다. 앞서 한국당은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로 이석연 전 법제처장 영입을 시도했지만 이 전 처장이 최근 불출마 입장을 당에 전달해 영입에 실패했다. 이와 관련해 한국당 관계자는 "복수의 유력한 후보들을 접촉하고 있고,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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