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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 청원 휴가’·‘군사 기술로 창업’…청년장병 취업·창업 돕는다
입력 2018.03.20 (17:02) 수정 2018.03.20 (17:08) 인터넷 뉴스
‘구직 청원 휴가’·‘군사 기술로 창업’…청년장병 취업·창업 돕는다
정부가 전역을 앞둔 장병의 취업을 돕기 위해 2일의 구직 청원 휴가를 주기로 했다. 또 청년 장병이 국방과학기술연구소(ADD) 보유 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창업 기회도 제공하기로 했다. 전역 때는 최대 900만 원의 목돈을 모을 수 있도록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20일(오늘)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청년 장병 취·창업 활성화 대책(청년 장병 SOS프로젝트)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청년실업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역 후 일자리를 찾아 고민하는 6만 9,000여 명의 장병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청년 장병에게는 1대1 진로상담과 교육을 제공해 전역 전부터 취업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문 교육으로 역량을 높인 뒤, 장병들이 실체 취업하거나 창업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올 하반기에는 강원 지역에 창업사관학교를 신설해 기술병과 장병을 대상으로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 ADD로부터 국방과학기술을 이전받아 창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기로 했다.

장병들이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 원활히 참여할 수 있도록 복무제도를 개선할 방침이다. 특히 전역을 앞둔 상병과 병장을 대상으로 총 2일의 구직 청원휴가를 신설하기로 했다.

아울러 일과 후 병사들로 하여금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부대 내에서 학습하고 취업정보를 탐색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한다.

취업맞춤특기병은 2021년까지 연간 5,000명 이상을 배출하기로 했다. 취업맞춤특기병은 입영 전 기술훈련을 받고 복무 중인 기술병으로 올 한해 690명이 전역한다.

전역 때 사회진출의 마중물이 되도록 목돈 마련도 지원한다. 현재 5%대의 우대금리 외에 추가 금리 인센티브를 지원해 병 봉급으로 최대 900만 원을 모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입대, 복무, 전역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단계별 지원책이 효과를 볼 수 있도록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청년장병 취업지원 협의체'를 구성해 추진과제를 이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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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20 (17:02)
    • 수정 2018.03.2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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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 청원 휴가’·‘군사 기술로 창업’…청년장병 취업·창업 돕는다
정부가 전역을 앞둔 장병의 취업을 돕기 위해 2일의 구직 청원 휴가를 주기로 했다. 또 청년 장병이 국방과학기술연구소(ADD) 보유 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창업 기회도 제공하기로 했다. 전역 때는 최대 900만 원의 목돈을 모을 수 있도록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20일(오늘)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청년 장병 취·창업 활성화 대책(청년 장병 SOS프로젝트)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청년실업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역 후 일자리를 찾아 고민하는 6만 9,000여 명의 장병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청년 장병에게는 1대1 진로상담과 교육을 제공해 전역 전부터 취업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문 교육으로 역량을 높인 뒤, 장병들이 실체 취업하거나 창업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올 하반기에는 강원 지역에 창업사관학교를 신설해 기술병과 장병을 대상으로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 ADD로부터 국방과학기술을 이전받아 창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기로 했다.

장병들이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 원활히 참여할 수 있도록 복무제도를 개선할 방침이다. 특히 전역을 앞둔 상병과 병장을 대상으로 총 2일의 구직 청원휴가를 신설하기로 했다.

아울러 일과 후 병사들로 하여금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부대 내에서 학습하고 취업정보를 탐색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한다.

취업맞춤특기병은 2021년까지 연간 5,000명 이상을 배출하기로 했다. 취업맞춤특기병은 입영 전 기술훈련을 받고 복무 중인 기술병으로 올 한해 690명이 전역한다.

전역 때 사회진출의 마중물이 되도록 목돈 마련도 지원한다. 현재 5%대의 우대금리 외에 추가 금리 인센티브를 지원해 병 봉급으로 최대 900만 원을 모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입대, 복무, 전역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단계별 지원책이 효과를 볼 수 있도록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청년장병 취업지원 협의체'를 구성해 추진과제를 이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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