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준비위 의제분과에 이도훈 6자회담 대표 참여

입력 2018.03.20 (17:05) 수정 2018.03.2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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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4월 말 개최 예정인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의제분과에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20일) 정례 브리핑에서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의제분과에 외교부 측 인사로 누가 참여하고 있냐는 질문에 이같이 밝히고, 이 본부장의 역할에 대해서는 "한반도본부에서 담당하고 있는 업무와 관련된 것으로 이해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의제분과는 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분과장을 맡아 의제 개발과 전략 수립을 맡고 있으며, 이도훈 본부장은 남북정상회담에서 이뤄질 비핵화 논의를 대비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부는 지난 15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위원장으로 준비위원회를 발족했으며, 준비위에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강경화 외교장관, 송영무 국방장관, 조명균 통일장관 등이 포함됐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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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20 17:05:12
    • 수정2018-03-20 17:09:42
    정치
외교부는 4월 말 개최 예정인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의제분과에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20일) 정례 브리핑에서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의제분과에 외교부 측 인사로 누가 참여하고 있냐는 질문에 이같이 밝히고, 이 본부장의 역할에 대해서는 "한반도본부에서 담당하고 있는 업무와 관련된 것으로 이해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의제분과는 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분과장을 맡아 의제 개발과 전략 수립을 맡고 있으며, 이도훈 본부장은 남북정상회담에서 이뤄질 비핵화 논의를 대비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부는 지난 15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위원장으로 준비위원회를 발족했으며, 준비위에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강경화 외교장관, 송영무 국방장관, 조명균 통일장관 등이 포함됐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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