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거대 양당, 야합으로 선거구 쪼개기 몰두”

입력 2018.03.20 (18:39) 수정 2018.03.20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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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6.13 지방선거' 선거구 획정 문제와 관련하여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야합에 몰두하여 소수 정당의 기회를 빼앗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의당 최석 대변인은 20일(오늘) "오늘 서울시의회에서 3인 선거구 53개 안은 49개로 줄어들고, 신설 4인 선거구 7개는 전부 없어졌다"면서 "거대 양당이 서로 더 가지기 위해 물고 뜯으며 싸움을 하다 결국 자신들의 이익에 도전하는 이들이 있으면 하나가 되어 소수 정당의 작은 기회마저 빼앗아 가는 꼴"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서로 다른 두 당이 언제 하나가 되었는지 내는 목소리며, 하는 행동마저 너무나도 똑같다"며 "누가 그들을 좌·우로 구분하는가? 만약 그들을 좌·우로 구분한다면 이념의 좌우가 아닌 이익을 기준으로 하나가 된 데칼코마니의 좌우대칭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거대 양당이 뭉개고 없앴건 단지 3, 4인 선거구만이 아닌 촛불의 희망과 열망"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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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의당 “거대 양당, 야합으로 선거구 쪼개기 몰두”
    • 입력 2018-03-20 18:39:35
    • 수정2018-03-20 19:46:01
    정치
정의당은 '6.13 지방선거' 선거구 획정 문제와 관련하여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야합에 몰두하여 소수 정당의 기회를 빼앗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의당 최석 대변인은 20일(오늘) "오늘 서울시의회에서 3인 선거구 53개 안은 49개로 줄어들고, 신설 4인 선거구 7개는 전부 없어졌다"면서 "거대 양당이 서로 더 가지기 위해 물고 뜯으며 싸움을 하다 결국 자신들의 이익에 도전하는 이들이 있으면 하나가 되어 소수 정당의 작은 기회마저 빼앗아 가는 꼴"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서로 다른 두 당이 언제 하나가 되었는지 내는 목소리며, 하는 행동마저 너무나도 똑같다"며 "누가 그들을 좌·우로 구분하는가? 만약 그들을 좌·우로 구분한다면 이념의 좌우가 아닌 이익을 기준으로 하나가 된 데칼코마니의 좌우대칭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거대 양당이 뭉개고 없앴건 단지 3, 4인 선거구만이 아닌 촛불의 희망과 열망"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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