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로타’, 성범죄 의혹 경찰 조사

입력 2018.03.20 (23:02) 수정 2018.03.20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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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미성년자를 성폭행하는 등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된 사진작가 최원석(예명 로타) 씨가 오늘(20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소환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최 씨를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상 강간 등의 혐의로 이날 오후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최 씨는 2013년 사진 촬영 중 모델지망생 A(28, 당시 23)씨를 강제추행하고, 2013년과 2014년 3차례에 걸쳐 당시 미성년자였던 모델지망생 B(23)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 씨는 조사에서 "사진을 촬영한 사실은 있지만 성폭행이나 추행은 없었다"며 성폭행 피해 주장 자체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양측 주장이 완전히 엇갈리는 만큼 최 씨를 추가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8일 최 씨가 촬영 중 모델을 추행했다는 폭로가 처음 제기된 이후 모두 3명이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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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작가 ‘로타’, 성범죄 의혹 경찰 조사
    • 입력 2018-03-20 23:02:45
    • 수정2018-03-20 23:48:15
    사회
과거 미성년자를 성폭행하는 등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된 사진작가 최원석(예명 로타) 씨가 오늘(20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소환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최 씨를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상 강간 등의 혐의로 이날 오후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최 씨는 2013년 사진 촬영 중 모델지망생 A(28, 당시 23)씨를 강제추행하고, 2013년과 2014년 3차례에 걸쳐 당시 미성년자였던 모델지망생 B(23)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 씨는 조사에서 "사진을 촬영한 사실은 있지만 성폭행이나 추행은 없었다"며 성폭행 피해 주장 자체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양측 주장이 완전히 엇갈리는 만큼 최 씨를 추가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8일 최 씨가 촬영 중 모델을 추행했다는 폭로가 처음 제기된 이후 모두 3명이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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