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회장 부부, ‘경영비리 의혹’…잇따라 검찰 소환

입력 2018.03.21 (00:22) 수정 2018.03.21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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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전인장 회장과 김정수 사장 부부가 경영비리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는 최근 김 사장과 전 회장을 모두 피의자 신분으로 잇따라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삼양식품이 라면용 상자를 오너 일가가 운영하는 다른 회사로부터 공급받는 이른바 '일감 몰아주기'를 했다는 의혹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런 방식으로 전 회장을 비롯한 오너 일가가 최대 수백억 원을 챙겼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앞서 지난달 20일 삼양식품 본사와 계열사, 거래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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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21 00:22:39
    • 수정2018-03-21 01:22:40
    사회
삼양식품 전인장 회장과 김정수 사장 부부가 경영비리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는 최근 김 사장과 전 회장을 모두 피의자 신분으로 잇따라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삼양식품이 라면용 상자를 오너 일가가 운영하는 다른 회사로부터 공급받는 이른바 '일감 몰아주기'를 했다는 의혹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런 방식으로 전 회장을 비롯한 오너 일가가 최대 수백억 원을 챙겼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앞서 지난달 20일 삼양식품 본사와 계열사, 거래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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