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위, 오늘 이주열 한은 총재 인사청문회
입력 2018.03.21 (07:24)
수정 2018.03.21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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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1일(오늘)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기재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리는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통화정책 수장으로서의 자질 등을 검증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앞서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요청안에서 "한국은행 총재 후보로 현 총재(이주열 총재)를 지명한 것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경제안정을 위해 통화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나아가 한국은행의 중립성과 자율성을 존중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지난 2일 한은 현 총재인 이 후보자를 차기 총재로 지명해 연임시키기로 했다.
한은 총재 연임은 1974년 김성환 전 총재 이후 44년 만이며 전체적으론 세 번째다. 1998년 이전엔 한은 총재가 금융통화위원회 의장이 아니었던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첫 사례인 셈이다.
이 한은 총재 후보자는 이례적으로 연임되는 경우인 만큼 인사청문회는 통화정책에 대한 질의 중심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기재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리는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통화정책 수장으로서의 자질 등을 검증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앞서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요청안에서 "한국은행 총재 후보로 현 총재(이주열 총재)를 지명한 것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경제안정을 위해 통화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나아가 한국은행의 중립성과 자율성을 존중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지난 2일 한은 현 총재인 이 후보자를 차기 총재로 지명해 연임시키기로 했다.
한은 총재 연임은 1974년 김성환 전 총재 이후 44년 만이며 전체적으론 세 번째다. 1998년 이전엔 한은 총재가 금융통화위원회 의장이 아니었던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첫 사례인 셈이다.
이 한은 총재 후보자는 이례적으로 연임되는 경우인 만큼 인사청문회는 통화정책에 대한 질의 중심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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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재위, 오늘 이주열 한은 총재 인사청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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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3-21 07:28:18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1일(오늘)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기재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리는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통화정책 수장으로서의 자질 등을 검증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앞서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요청안에서 "한국은행 총재 후보로 현 총재(이주열 총재)를 지명한 것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경제안정을 위해 통화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나아가 한국은행의 중립성과 자율성을 존중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지난 2일 한은 현 총재인 이 후보자를 차기 총재로 지명해 연임시키기로 했다.
한은 총재 연임은 1974년 김성환 전 총재 이후 44년 만이며 전체적으론 세 번째다. 1998년 이전엔 한은 총재가 금융통화위원회 의장이 아니었던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첫 사례인 셈이다.
이 한은 총재 후보자는 이례적으로 연임되는 경우인 만큼 인사청문회는 통화정책에 대한 질의 중심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기재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리는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통화정책 수장으로서의 자질 등을 검증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앞서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요청안에서 "한국은행 총재 후보로 현 총재(이주열 총재)를 지명한 것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경제안정을 위해 통화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나아가 한국은행의 중립성과 자율성을 존중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지난 2일 한은 현 총재인 이 후보자를 차기 총재로 지명해 연임시키기로 했다.
한은 총재 연임은 1974년 김성환 전 총재 이후 44년 만이며 전체적으론 세 번째다. 1998년 이전엔 한은 총재가 금융통화위원회 의장이 아니었던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첫 사례인 셈이다.
이 한은 총재 후보자는 이례적으로 연임되는 경우인 만큼 인사청문회는 통화정책에 대한 질의 중심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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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jskim8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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