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기초학력 향상 위해 ‘재수강제’ 도입 검토

입력 2018.03.21 (08:18) 수정 2018.03.2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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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학생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대학교 재수강제도와 비슷한 '과목 재이수제' 도입을 검토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현직 교사와 외부 전문가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서울학생 학력보장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TF는 기초학력보장과 학력 격차 해소 방안을 논의한다.

TF는 읽기·쓰기·셈하기 등 기초학습능력 향상방안, 교실·학교 안팎 자원을 활용한 3단계 책임지도 방안을 검토하고, 방학을 활용해 학습이 부족한 과목 수업을 다시 듣는 '과목 재이수제' 도입도 검토할 예정이다. '서울형 MOOC(온라인 공개강좌)' 운영방안, 각 학생의 학력수준 측정결과를 누적해 기록하는 '학력 리포트제' 도입도 논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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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교육청, 기초학력 향상 위해 ‘재수강제’ 도입 검토
    • 입력 2018-03-21 08:18:49
    • 수정2018-03-21 08:24:21
    사회
서울시교육청이 학생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대학교 재수강제도와 비슷한 '과목 재이수제' 도입을 검토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현직 교사와 외부 전문가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서울학생 학력보장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TF는 기초학력보장과 학력 격차 해소 방안을 논의한다.

TF는 읽기·쓰기·셈하기 등 기초학습능력 향상방안, 교실·학교 안팎 자원을 활용한 3단계 책임지도 방안을 검토하고, 방학을 활용해 학습이 부족한 과목 수업을 다시 듣는 '과목 재이수제' 도입도 검토할 예정이다. '서울형 MOOC(온라인 공개강좌)' 운영방안, 각 학생의 학력수준 측정결과를 누적해 기록하는 '학력 리포트제' 도입도 논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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