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공동교섭단체 구성은 국민 개혁 요구 실현을 위한 것”

입력 2018.03.21 (10:36) 수정 2018.03.2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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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민주평화당과의 공동교섭단체 협상은 양당의 이해관계 때문이 아니라 국민의 개혁 요구를 제대로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21일(오늘)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국회에서) 개헌 입법안이 제대로 통과되는 것은 없고 사사건건 개혁 요구가 문턱에 걸려 넘어지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정의당이 비교섭단체여서 교섭단체 논의에 들어가지 못했는데, 이제는 (공동교섭단체가 구성되면) 좀 더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개혁 요구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개헌 논의와 선거제도 논의에 대해서도 두 당이 힘을 모아서 제대로 해결해 나가고자 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면서 "공수처 신설이라든지 지체된 여러 개혁 과제들도 조금 힘있게 뚫고 나가보자는 논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공동교섭단체의 원내대표나 상임위원장 배정 등에 대해서는 "과거 각 당의 원내대표가 1년씩 번갈아가면서 이것(공동교섭단체 원내대표)을 맡는다는 게 있었다.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해볼 것"이라며 "다양한 방식에 대해 합리적인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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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21 10:36:43
    • 수정2018-03-21 10:41:41
    정치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민주평화당과의 공동교섭단체 협상은 양당의 이해관계 때문이 아니라 국민의 개혁 요구를 제대로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21일(오늘)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국회에서) 개헌 입법안이 제대로 통과되는 것은 없고 사사건건 개혁 요구가 문턱에 걸려 넘어지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정의당이 비교섭단체여서 교섭단체 논의에 들어가지 못했는데, 이제는 (공동교섭단체가 구성되면) 좀 더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개혁 요구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개헌 논의와 선거제도 논의에 대해서도 두 당이 힘을 모아서 제대로 해결해 나가고자 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면서 "공수처 신설이라든지 지체된 여러 개혁 과제들도 조금 힘있게 뚫고 나가보자는 논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공동교섭단체의 원내대표나 상임위원장 배정 등에 대해서는 "과거 각 당의 원내대표가 1년씩 번갈아가면서 이것(공동교섭단체 원내대표)을 맡는다는 게 있었다.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해볼 것"이라며 "다양한 방식에 대해 합리적인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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