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 사상’ 평택 삼성전자 물류센터 신축현장 합동감식 시작

입력 2018.03.21 (13:53) 수정 2018.03.2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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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의 사상자를 낸 평택 삼성전자 물류센터 신축 공사 현장에 관계기관 합동 감식이 오늘(21일) 오전 시작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과학수사팀, 평택경찰서는 이날 오전 사고가 난 현장에서 철골 작업대 파편을 분석해 붕괴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

경찰은 구조적 결함을 비롯해 안전수칙 등을 다각도로 조사한 뒤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관련자들을 입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고용노동부는 사고 현장에 대해 작업 중지명령을 내렸으며 근로감독관 등을 현장에 파견해 근로자 진술과 근무 일지 등을 통해 당시 작업 상황이 어땠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19일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삼성전자 물류창고 공사현장에서 천장 설비 도중 철골 재질의 발판 작업대가 붕괴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작업대 위에 있던 김 모(23)씨가 숨졌고 곽 모(37)씨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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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명 사상’ 평택 삼성전자 물류센터 신축현장 합동감식 시작
    • 입력 2018-03-21 13:53:42
    • 수정2018-03-21 14:06:12
    사회
5명의 사상자를 낸 평택 삼성전자 물류센터 신축 공사 현장에 관계기관 합동 감식이 오늘(21일) 오전 시작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과학수사팀, 평택경찰서는 이날 오전 사고가 난 현장에서 철골 작업대 파편을 분석해 붕괴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

경찰은 구조적 결함을 비롯해 안전수칙 등을 다각도로 조사한 뒤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관련자들을 입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고용노동부는 사고 현장에 대해 작업 중지명령을 내렸으며 근로감독관 등을 현장에 파견해 근로자 진술과 근무 일지 등을 통해 당시 작업 상황이 어땠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19일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삼성전자 물류창고 공사현장에서 천장 설비 도중 철골 재질의 발판 작업대가 붕괴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작업대 위에 있던 김 모(23)씨가 숨졌고 곽 모(37)씨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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