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정부24’에 거주지역 민원정보 제공

입력 2018.03.21 (13:56) 수정 2018.03.2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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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4월부터 행정서비스 통합포털인 '정부24'를 통해 지자체 자치민원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정부24는 주민등록 등·초본과 같이 중앙부처에서 관리하는 민원 정보만을 제공해왔다.

행안부는 시·도 자치민원 가운데 신청 건수가 많고, 지역별로 비슷한 민원 300여 종을 중심으로 정보를 게시할 방침이다. 이후에는 시·군·구 자치민원으로 정보 제공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보훈명예수당'처럼 전국적으로 비슷한 민원임에도 지자체별로 제출서류나 처리 기간이 다른 경우 행정정보를 공동 이용하도록 해 제출서류를 최소화 하는 등 처리기준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입양가정지원금 신청, 하수도 사용료 감면 신청 등 국민생활과 밀접하고 신청빈도가 높은 민원도 전국적으로 동일한 서비스를 받도록 조정할 계획이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관리 사각지대에 있던 자치 민원의 관리체계를 개선해 대민서비스 품질과 국민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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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 달부터 ‘정부24’에 거주지역 민원정보 제공
    • 입력 2018-03-21 13:56:27
    • 수정2018-03-21 14:14:33
    사회
행정안전부는 4월부터 행정서비스 통합포털인 '정부24'를 통해 지자체 자치민원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정부24는 주민등록 등·초본과 같이 중앙부처에서 관리하는 민원 정보만을 제공해왔다.

행안부는 시·도 자치민원 가운데 신청 건수가 많고, 지역별로 비슷한 민원 300여 종을 중심으로 정보를 게시할 방침이다. 이후에는 시·군·구 자치민원으로 정보 제공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보훈명예수당'처럼 전국적으로 비슷한 민원임에도 지자체별로 제출서류나 처리 기간이 다른 경우 행정정보를 공동 이용하도록 해 제출서류를 최소화 하는 등 처리기준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입양가정지원금 신청, 하수도 사용료 감면 신청 등 국민생활과 밀접하고 신청빈도가 높은 민원도 전국적으로 동일한 서비스를 받도록 조정할 계획이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관리 사각지대에 있던 자치 민원의 관리체계를 개선해 대민서비스 품질과 국민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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