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브리핑] 임신한 아내 위해서라면! ‘올리브를 찾아라’

입력 2018.03.21 (20:47) 수정 2018.03.2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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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임신한 아내가 먹고싶은 게 생각났다면? 뭐든 사다주고 싶은 게 예비 아빠의 마음이죠.

영국에 사는 마크 씨는 임신한 아내에게 이런 부탁을 받았답니다. 뭘까요?

[리포트]

아내가 곤히 잠든 남편을 흔들어 깨웁니다.

["나 올리브가 너무 먹고 싶어. 잠도 안 올 것 같아. (지금 몇시인줄 알아?")]

새벽 3시! 임신한 아내가 먹고싶다는 건? 올리브랍니다.

아기를 위한 건데... 남편은 올리브를 찾아 집을 나섰습니다.

그런데! 24시간 운영하는 마트도 문을 닫았고!

주유소 문은 열려 있었지만 올리브가 있을리가요...

차로 20분을 달려 고속도로 휴게소에 갔는데... 올리브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습니다.

빈손으로 돌아갈 수도 없고.... 이때 떠오른 아이디어가 있었으니!

피자입니다.

피자에 올리브 3배 많이 뿌려주세요!

주문했는데요.

아내의 반응은 어떨까요?

피자 상자만 보고 시큰둥하던 아내!

["와! 너무 좋아 고마워!"]

올리브를 허겁지겁 먹어치우며 남편의 정성에 감동합니다.

'올해의 예비 아빠상'이 있다면 마크씨에게 돌아가는 건 아닌지...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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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24 브리핑] 임신한 아내 위해서라면! ‘올리브를 찾아라’
    • 입력 2018-03-21 20:29:42
    • 수정2018-03-21 20:51:06
    글로벌24
[앵커]

임신한 아내가 먹고싶은 게 생각났다면? 뭐든 사다주고 싶은 게 예비 아빠의 마음이죠.

영국에 사는 마크 씨는 임신한 아내에게 이런 부탁을 받았답니다. 뭘까요?

[리포트]

아내가 곤히 잠든 남편을 흔들어 깨웁니다.

["나 올리브가 너무 먹고 싶어. 잠도 안 올 것 같아. (지금 몇시인줄 알아?")]

새벽 3시! 임신한 아내가 먹고싶다는 건? 올리브랍니다.

아기를 위한 건데... 남편은 올리브를 찾아 집을 나섰습니다.

그런데! 24시간 운영하는 마트도 문을 닫았고!

주유소 문은 열려 있었지만 올리브가 있을리가요...

차로 20분을 달려 고속도로 휴게소에 갔는데... 올리브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습니다.

빈손으로 돌아갈 수도 없고.... 이때 떠오른 아이디어가 있었으니!

피자입니다.

피자에 올리브 3배 많이 뿌려주세요!

주문했는데요.

아내의 반응은 어떨까요?

피자 상자만 보고 시큰둥하던 아내!

["와! 너무 좋아 고마워!"]

올리브를 허겁지겁 먹어치우며 남편의 정성에 감동합니다.

'올해의 예비 아빠상'이 있다면 마크씨에게 돌아가는 건 아닌지...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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