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특허출원 2위 일본 제쳐…1위 美도 바짝 추격
입력 2018.03.21 (23:55)
수정 2018.03.21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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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지난해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를 통해 국제특허를 출원한 건수가 일본을 넘어서 세계 2위 특허출원 국가가 됐다.
미국은 40여 년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지만 3년 이내에 연간 국제특허 출원 건수에서 중국에 1위 자리를 넘겨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지난해 중국은 전년 대비 13.4% 증가한 4만 8천882건의 국제특허를 출원해 일본 4만 8천208건(전년 대비 6.6% 증가)을 앞질렀다.
WIPO가 집계하는 연간 국제특허 출원 건수에서 중국이 일본을 앞선 것은 처음이다. 중국은 지난해 WIPO 회원국 중 유일하게 출원 특허 건수에서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한국은 1만 5천763건(1.3% 증가)으로 4위 독일에 이어 5위 자리를 유지했다.
개별기업 중에는 화웨이(4천24건), ZTE(2,965건) 등 중국 기업이 전년과 마찬가지로 1, 2위를 차지했고 인텔(2천637건), 미쓰비시(2천521건), 퀄컴(2천163건)이 뒤를 이었다.
WIPO 보고서는 중국의 특허출원 건수가 이대로 유지되면 3년 이내에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 특허출원 국가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미국은 40여 년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지만 3년 이내에 연간 국제특허 출원 건수에서 중국에 1위 자리를 넘겨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지난해 중국은 전년 대비 13.4% 증가한 4만 8천882건의 국제특허를 출원해 일본 4만 8천208건(전년 대비 6.6% 증가)을 앞질렀다.
WIPO가 집계하는 연간 국제특허 출원 건수에서 중국이 일본을 앞선 것은 처음이다. 중국은 지난해 WIPO 회원국 중 유일하게 출원 특허 건수에서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한국은 1만 5천763건(1.3% 증가)으로 4위 독일에 이어 5위 자리를 유지했다.
개별기업 중에는 화웨이(4천24건), ZTE(2,965건) 등 중국 기업이 전년과 마찬가지로 1, 2위를 차지했고 인텔(2천637건), 미쓰비시(2천521건), 퀄컴(2천163건)이 뒤를 이었다.
WIPO 보고서는 중국의 특허출원 건수가 이대로 유지되면 3년 이내에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 특허출원 국가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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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특허출원 2위 일본 제쳐…1위 美도 바짝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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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3-21 23:55:33
- 수정2018-03-21 23:56:51
중국이 지난해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를 통해 국제특허를 출원한 건수가 일본을 넘어서 세계 2위 특허출원 국가가 됐다.
미국은 40여 년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지만 3년 이내에 연간 국제특허 출원 건수에서 중국에 1위 자리를 넘겨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지난해 중국은 전년 대비 13.4% 증가한 4만 8천882건의 국제특허를 출원해 일본 4만 8천208건(전년 대비 6.6% 증가)을 앞질렀다.
WIPO가 집계하는 연간 국제특허 출원 건수에서 중국이 일본을 앞선 것은 처음이다. 중국은 지난해 WIPO 회원국 중 유일하게 출원 특허 건수에서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한국은 1만 5천763건(1.3% 증가)으로 4위 독일에 이어 5위 자리를 유지했다.
개별기업 중에는 화웨이(4천24건), ZTE(2,965건) 등 중국 기업이 전년과 마찬가지로 1, 2위를 차지했고 인텔(2천637건), 미쓰비시(2천521건), 퀄컴(2천163건)이 뒤를 이었다.
WIPO 보고서는 중국의 특허출원 건수가 이대로 유지되면 3년 이내에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 특허출원 국가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미국은 40여 년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지만 3년 이내에 연간 국제특허 출원 건수에서 중국에 1위 자리를 넘겨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지난해 중국은 전년 대비 13.4% 증가한 4만 8천882건의 국제특허를 출원해 일본 4만 8천208건(전년 대비 6.6% 증가)을 앞질렀다.
WIPO가 집계하는 연간 국제특허 출원 건수에서 중국이 일본을 앞선 것은 처음이다. 중국은 지난해 WIPO 회원국 중 유일하게 출원 특허 건수에서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한국은 1만 5천763건(1.3% 증가)으로 4위 독일에 이어 5위 자리를 유지했다.
개별기업 중에는 화웨이(4천24건), ZTE(2,965건) 등 중국 기업이 전년과 마찬가지로 1, 2위를 차지했고 인텔(2천637건), 미쓰비시(2천521건), 퀄컴(2천163건)이 뒤를 이었다.
WIPO 보고서는 중국의 특허출원 건수가 이대로 유지되면 3년 이내에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 특허출원 국가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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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루 기자 nar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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