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닮은 듯~ 다른 듯~ 스타의 졸업사진!

입력 2018.03.22 (08:29) 수정 2018.03.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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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타들의 실제 모습을 보고, 감탄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태어날 때부터, 눈에 띄는 외모로 주목받았을 것 같은 스타들!

하지만, 모든 스타가 처음부터 완성형 외모는 아니었다고 합니다!

현재의 모습과 닮은 듯~ 다른 듯~

비교해 보는 재미가 있는 스타들의 졸업사진!

바로 확인해 보시죠!

[리포트]

대세 아이돌그룹 워너원의 센터 강다니엘 씨!

특유의 눈웃음과 훈훈한 외모로 여자 국가대표 컬링팀이 얼마 전 팬이라고 밝혀 화제가 됐었죠.

수많은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강다니엘 씨! 학창 시절 모습은 어땠을까요?

안경을 쓰고, 지금보다 조금 통통한 모습인데요~

똘망~똘망~ 귀여운 초등학생의 모습이건만, 외모 때문에 마음고생을 심하게 했다는데요.

[강다니엘 : "저도 어렸을 때는 왕따를 당했던 적이 있거든요. 제가 외모가 좀 그래가지고."]

[이영자 : "외모 때문에?"]

[강다니엘 : "네, 초등학교 때 제가 좀 심하게 당했거든요 저는."]

어린 나이에 마음의 상처가 컸을 것 같은데, 어떻게 극복한 걸까요?

[강다니엘 : "자존감은 나한테서 나와요. 내가 걔들보다 못생겼지만, 나는 지금 걔들보다 춤 잘 추고하면 되잖아. 무대 잘하면 되지. 그러면 되는 거잖아."]

마음가짐이 더욱 멋진 강다니엘씨네요~!

지금 모습과는 조금 다른 졸업사진을 갖고 있는 다음 스타는 누구일까요?

[허경환 : "궁금해요? 궁금하면 500원!"]

잘생긴 외모 때문에, 지저분한 분장을 해도 ‘꽃거지’로 불렸던 개그맨 허경환 씨.

하지만 졸업사진이 공개됐을 당시 성형 수술을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생길 정도로 지금과는 다른 모습이었는데요.

[김준호 : "아~ 용 됐네! 야 뭐야 이거 누구야?"]

[허경환 : "이때는 공부를 잘했어. 공부밖에 모를 때."]

[정태호 : "공부밖에 몰라도 너무 모른 거 아니야."]

학창 시절엔 공부밖에 몰랐지만, 이젠 개그우먼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으니 여한이 없겠네요~

졸업사진 공개 후, 성형 의혹이 불거진 스타!

개그우먼 중에도 한 명 있습니다.

[김숙 : "아 십, 아 십, 구팔칠육오사삼 도~"]

걸크러쉬한 매력을 뽐내며 이제껏 본 적 없는 캐릭터를 선보인 김숙 씬데요.

누구나 한 번 보면, 쉽게 잊을 수 없다는 김숙 씨의 졸업사진, 잠깐 감상해 볼까요?

공포 영화의 한 장면인 듯 무서운 기운을 뽐내고 있는데요.

촬영 도중, 사진을 보게 된 가상 남편 윤정수 씨도 한마디 거듭니다.

[윤정수 : "숙이야, 괜찮은데... 너 고등학교 때 직장에 취업했니? 회사원이야? 너 진짜 되게 성숙해 보인다."]

감추고 싶은 과거일 수도 있지만, 타고난 개그우먼 김숙 씨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는데요.

자신의 졸업사진을 직접 패러디하며 또 한 번 대중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역시! 대세 개그우먼답네요~

그런가 하면, 최근 밴드 ‘국카스텐’의 보컬 하현우 씨와 공식 열애를 시작한 가수 겸 배우 허영지 씨도 한 프로그램을 통해 졸업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허영지 : "사람들이 계속 졸업앨범 좀 보여 달라고 그러는 거예요 저한테. 계속 귀찮게 그러는 게 너무 싫어요."]

[최효종 : "귀찮아서 그런 게 아니라, 니 사진 때문에 그러는 거 아니야?"]

[허영지 : "꺄악! 방금 무슨 일 있었나요? 아무튼! 나랑 고등학교 출신 연예인들 가입하자! 가입하자!"]

자신의 졸업사진을 개그 소재로 활용한 허영지 씨.

평소 유쾌한 성격답게 과거 사진 공개도 시원시원하네요~

하지만 지금까지 봤던 스타들의 졸업사진은 잠시 잊으셔도 좋습니다~!

졸업사진계의 끝판왕 스타, 나와 주세요!

평범해 보이는 사람들 사이에서 화려한 머리색을 자랑하는 이 남자, 강렬한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배우 박성웅 씨인데요.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기에, 이토록 개성 넘치는 졸업사진을 찍은 걸까요?

[박성웅 : "하지 마!"]

[김생민 : "이게 학창시절인데,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과. 아~ 친구분들이세요? 어떻게 여섯분이 주르륵"]

[박성웅 : "졸업사진이에요. 제가 여기서 해명을 끝으로 하겠습니다. 연극하던 시절이었습니다. 연극하던 시절이었는데 외국 작품이었어요."]

금발에 귀걸이까지~ 아무리 외국 작품이라곤 하지만, 작품에 너무 몰입한 거 아닌가요?

[박성웅 : "작가님이 저를 도발하신 거죠. 끼 있는 그런 역할이었는데, 제가 정갈하게 하니까. “너무 얌전하다”를 도발을 하신 거예요. 태어나서 처음 염색한 겁니다. 처음 염색하고, 귀 처음 뚫고. 내가 이게 사진 찍을 때 내가 알았냐고."]

태어나 처음 해 본 염색 머리로 독보적인 졸업 사진을 남긴 박성웅 씨, 존재감 하나만큼은 최고로 인정합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그래서 더 정감 가는 스타들의 졸업 사진!

순수했던 학창시절을 떠올리며 책장 속에 넣어둔 졸업앨범을 꺼내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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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닮은 듯~ 다른 듯~ 스타의 졸업사진!
    • 입력 2018-03-22 08:32:16
    • 수정2018-03-22 09:00:03
    아침뉴스타임
[앵커]

스타들의 실제 모습을 보고, 감탄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태어날 때부터, 눈에 띄는 외모로 주목받았을 것 같은 스타들!

하지만, 모든 스타가 처음부터 완성형 외모는 아니었다고 합니다!

현재의 모습과 닮은 듯~ 다른 듯~

비교해 보는 재미가 있는 스타들의 졸업사진!

바로 확인해 보시죠!

[리포트]

대세 아이돌그룹 워너원의 센터 강다니엘 씨!

특유의 눈웃음과 훈훈한 외모로 여자 국가대표 컬링팀이 얼마 전 팬이라고 밝혀 화제가 됐었죠.

수많은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강다니엘 씨! 학창 시절 모습은 어땠을까요?

안경을 쓰고, 지금보다 조금 통통한 모습인데요~

똘망~똘망~ 귀여운 초등학생의 모습이건만, 외모 때문에 마음고생을 심하게 했다는데요.

[강다니엘 : "저도 어렸을 때는 왕따를 당했던 적이 있거든요. 제가 외모가 좀 그래가지고."]

[이영자 : "외모 때문에?"]

[강다니엘 : "네, 초등학교 때 제가 좀 심하게 당했거든요 저는."]

어린 나이에 마음의 상처가 컸을 것 같은데, 어떻게 극복한 걸까요?

[강다니엘 : "자존감은 나한테서 나와요. 내가 걔들보다 못생겼지만, 나는 지금 걔들보다 춤 잘 추고하면 되잖아. 무대 잘하면 되지. 그러면 되는 거잖아."]

마음가짐이 더욱 멋진 강다니엘씨네요~!

지금 모습과는 조금 다른 졸업사진을 갖고 있는 다음 스타는 누구일까요?

[허경환 : "궁금해요? 궁금하면 500원!"]

잘생긴 외모 때문에, 지저분한 분장을 해도 ‘꽃거지’로 불렸던 개그맨 허경환 씨.

하지만 졸업사진이 공개됐을 당시 성형 수술을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생길 정도로 지금과는 다른 모습이었는데요.

[김준호 : "아~ 용 됐네! 야 뭐야 이거 누구야?"]

[허경환 : "이때는 공부를 잘했어. 공부밖에 모를 때."]

[정태호 : "공부밖에 몰라도 너무 모른 거 아니야."]

학창 시절엔 공부밖에 몰랐지만, 이젠 개그우먼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으니 여한이 없겠네요~

졸업사진 공개 후, 성형 의혹이 불거진 스타!

개그우먼 중에도 한 명 있습니다.

[김숙 : "아 십, 아 십, 구팔칠육오사삼 도~"]

걸크러쉬한 매력을 뽐내며 이제껏 본 적 없는 캐릭터를 선보인 김숙 씬데요.

누구나 한 번 보면, 쉽게 잊을 수 없다는 김숙 씨의 졸업사진, 잠깐 감상해 볼까요?

공포 영화의 한 장면인 듯 무서운 기운을 뽐내고 있는데요.

촬영 도중, 사진을 보게 된 가상 남편 윤정수 씨도 한마디 거듭니다.

[윤정수 : "숙이야, 괜찮은데... 너 고등학교 때 직장에 취업했니? 회사원이야? 너 진짜 되게 성숙해 보인다."]

감추고 싶은 과거일 수도 있지만, 타고난 개그우먼 김숙 씨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는데요.

자신의 졸업사진을 직접 패러디하며 또 한 번 대중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역시! 대세 개그우먼답네요~

그런가 하면, 최근 밴드 ‘국카스텐’의 보컬 하현우 씨와 공식 열애를 시작한 가수 겸 배우 허영지 씨도 한 프로그램을 통해 졸업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허영지 : "사람들이 계속 졸업앨범 좀 보여 달라고 그러는 거예요 저한테. 계속 귀찮게 그러는 게 너무 싫어요."]

[최효종 : "귀찮아서 그런 게 아니라, 니 사진 때문에 그러는 거 아니야?"]

[허영지 : "꺄악! 방금 무슨 일 있었나요? 아무튼! 나랑 고등학교 출신 연예인들 가입하자! 가입하자!"]

자신의 졸업사진을 개그 소재로 활용한 허영지 씨.

평소 유쾌한 성격답게 과거 사진 공개도 시원시원하네요~

하지만 지금까지 봤던 스타들의 졸업사진은 잠시 잊으셔도 좋습니다~!

졸업사진계의 끝판왕 스타, 나와 주세요!

평범해 보이는 사람들 사이에서 화려한 머리색을 자랑하는 이 남자, 강렬한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배우 박성웅 씨인데요.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기에, 이토록 개성 넘치는 졸업사진을 찍은 걸까요?

[박성웅 : "하지 마!"]

[김생민 : "이게 학창시절인데,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과. 아~ 친구분들이세요? 어떻게 여섯분이 주르륵"]

[박성웅 : "졸업사진이에요. 제가 여기서 해명을 끝으로 하겠습니다. 연극하던 시절이었습니다. 연극하던 시절이었는데 외국 작품이었어요."]

금발에 귀걸이까지~ 아무리 외국 작품이라곤 하지만, 작품에 너무 몰입한 거 아닌가요?

[박성웅 : "작가님이 저를 도발하신 거죠. 끼 있는 그런 역할이었는데, 제가 정갈하게 하니까. “너무 얌전하다”를 도발을 하신 거예요. 태어나서 처음 염색한 겁니다. 처음 염색하고, 귀 처음 뚫고. 내가 이게 사진 찍을 때 내가 알았냐고."]

태어나 처음 해 본 염색 머리로 독보적인 졸업 사진을 남긴 박성웅 씨, 존재감 하나만큼은 최고로 인정합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그래서 더 정감 가는 스타들의 졸업 사진!

순수했던 학창시절을 떠올리며 책장 속에 넣어둔 졸업앨범을 꺼내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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