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이번 北 최고인민회의는 연례 행사”

입력 2018.03.22 (10:43) 수정 2018.03.2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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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다음달 11일 소집한 최고인민회의에 대해 통일부가 예년과 유사한 문제들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22일) "최고 인민회의는 매년 연례적으로 개최되는 행사"라며 "올해도 예년과 유사하게 전년도 결산‧사업평가, 올해 예산 승인, 조직·인사 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10월 노동당 중앙위 제7기 제2차 전원회의에 따른 후속 인사조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노동당 중앙위에서는 최고인민회의 의장인 최태복 등 당 중앙위 고위직 다수가 교체된 바 있다.

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15일 최고인민회의를 소집함에 대한 결정을 발표하였다"며 "결정에 의하면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6차 회의를 4월 11일 평양에서 소집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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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부 “이번 北 최고인민회의는 연례 행사”
    • 입력 2018-03-22 10:43:27
    • 수정2018-03-22 10:51:38
    정치
북한이 다음달 11일 소집한 최고인민회의에 대해 통일부가 예년과 유사한 문제들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22일) "최고 인민회의는 매년 연례적으로 개최되는 행사"라며 "올해도 예년과 유사하게 전년도 결산‧사업평가, 올해 예산 승인, 조직·인사 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10월 노동당 중앙위 제7기 제2차 전원회의에 따른 후속 인사조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노동당 중앙위에서는 최고인민회의 의장인 최태복 등 당 중앙위 고위직 다수가 교체된 바 있다.

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15일 최고인민회의를 소집함에 대한 결정을 발표하였다"며 "결정에 의하면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6차 회의를 4월 11일 평양에서 소집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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