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벨재단, 5월 방북 예정…조만간 北에 결핵약 반출

입력 2018.03.22 (10:44) 수정 2018.03.2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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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다제내성결핵(MDR-TB·중증결핵) 치료사업을 하는 대북민간단체 유진벨재단이 오는 5월 1일부터 3주 간 방북할 예정이다.

재단 측은 "대표단이 5월 1일부터 22일까지 북한을 방문한다"며 "결핵 환자 1500~2000명이 6개월 간 복용할 수 있는 분량의 치료약 등이 현재 배편으로 북한을 향해 이동중"이라고 전했다.

재단 측은 "통일부의 대북물자반출 승인은 2월 말에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재단은 다제내성 결핵 센터 12곳을 방문해 의료진과 환자들을 만나고, 반출된 결핵약과 기타 지원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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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22 10:44:15
    • 수정2018-03-22 10:49:58
    정치
북한에서 다제내성결핵(MDR-TB·중증결핵) 치료사업을 하는 대북민간단체 유진벨재단이 오는 5월 1일부터 3주 간 방북할 예정이다.

재단 측은 "대표단이 5월 1일부터 22일까지 북한을 방문한다"며 "결핵 환자 1500~2000명이 6개월 간 복용할 수 있는 분량의 치료약 등이 현재 배편으로 북한을 향해 이동중"이라고 전했다.

재단 측은 "통일부의 대북물자반출 승인은 2월 말에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재단은 다제내성 결핵 센터 12곳을 방문해 의료진과 환자들을 만나고, 반출된 결핵약과 기타 지원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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