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타워·63빌딩 불 끈다”…24일 ‘지구촌 전등 끄기’ 동참

입력 2018.03.22 (11:18) 수정 2018.03.2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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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불 끄기 행사에 맞춰 서울 숭례문과 남산N타워, 63빌딩 등 서울의 랜드마크들이 24일 오후 8시 30분에 일제히 불을 끈다.

이번 불 끄기 행사는 WWF(세계자연기금)에서 추진하고, 24일 오후 8시부터 한 시간 동안 전 세계 180여 개국에서 진행된다.

서울시는 관계기관과 공공청사(실내외 조명 소등) 및 소속 시설물(교량 등 경관조명)이 모두 참여한다. 서울 시청사와 공사 등 출연기관은 물론이고 모든 한강 교량, 이순신·세종대왕상 등도 행사 시간 동안 모두 불을 끈다.

또 백화점, 대형 쇼핑몰, 호텔 등 10층 이상의 대형 건물의 경관 조명 소등 참여를 유도하고, 상가와 주택의 자발적 소등을 안내한다.

'지구촌 전등 끄기(Earth Hour)'행사는 지난 2007년 WWF 주최로 호주 시드니에서 처음 시작된 이후 매년 시행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시를 비롯하여 187개국 3,100개의 랜드마크가 불을 껐고, 전 세계 SNS를 통해 35억 개의 해시태그 달기 등 디지털 캠페인으로 발전했다. 서울시는 기후 변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08년부터 행사에 참여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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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22 11:18:26
    • 수정2018-03-22 11:24:21
    사회
지구촌 불 끄기 행사에 맞춰 서울 숭례문과 남산N타워, 63빌딩 등 서울의 랜드마크들이 24일 오후 8시 30분에 일제히 불을 끈다.

이번 불 끄기 행사는 WWF(세계자연기금)에서 추진하고, 24일 오후 8시부터 한 시간 동안 전 세계 180여 개국에서 진행된다.

서울시는 관계기관과 공공청사(실내외 조명 소등) 및 소속 시설물(교량 등 경관조명)이 모두 참여한다. 서울 시청사와 공사 등 출연기관은 물론이고 모든 한강 교량, 이순신·세종대왕상 등도 행사 시간 동안 모두 불을 끈다.

또 백화점, 대형 쇼핑몰, 호텔 등 10층 이상의 대형 건물의 경관 조명 소등 참여를 유도하고, 상가와 주택의 자발적 소등을 안내한다.

'지구촌 전등 끄기(Earth Hour)'행사는 지난 2007년 WWF 주최로 호주 시드니에서 처음 시작된 이후 매년 시행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시를 비롯하여 187개국 3,100개의 랜드마크가 불을 껐고, 전 세계 SNS를 통해 35억 개의 해시태그 달기 등 디지털 캠페인으로 발전했다. 서울시는 기후 변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08년부터 행사에 참여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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