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만으로 전입신고”…온라인 전입신고 간편해진다

입력 2018.03.22 (12:01) 수정 2018.03.22 (12: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하반기부터 온라인 전입신고 절차가 간단해져 클릭만으로 신고할 수 있게 된다. 전입신고 경험이 없는 이들도 큰 불편함 없이 인터넷으로 전입신고를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정부24'(www.gov.kr)를 통한 온라인 전입신고를 국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면 개선한다고 22일 밝혔다.

온라인 전입신고는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웹(Web)이나 앱(App)을 통해 '정부24'에 접속해 손쉽게 전출·입 신고를 할 수 있는 제도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세대 편입', '합가' 등 전입·전출 관련 전문적인 용어가 사용되다 보니 이용자들이 불편함을 느껴왔다.

행안부는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어려운 온라인 신청 화면을 없애고 클릭만으로 전입신고가 가능하도록 개편하기로 했다.

앞으로는 이사한 세대원을 선택하고, 이사한 곳의 세대주 변경 여부에 따라 편입, 합가 등 구분이 자동 결정된다. 세대주 변경이 필요한 경우 현재는 별도로 정정신고를 해야 하나, 전입신고를 하면서 세대주 변경 신청도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상반기 중 시스템을 개선해 하반기부터는 개선된 온라인 전입신고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한 해, 약 700만 명이 이사 등의 사유로 약 500만 건의 전입신고를 했다. 이 중 온라인을 통한 전입신고는 100만 건에 달한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클릭만으로 전입신고”…온라인 전입신고 간편해진다
    • 입력 2018-03-22 12:01:57
    • 수정2018-03-22 12:37:40
    사회
하반기부터 온라인 전입신고 절차가 간단해져 클릭만으로 신고할 수 있게 된다. 전입신고 경험이 없는 이들도 큰 불편함 없이 인터넷으로 전입신고를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정부24'(www.gov.kr)를 통한 온라인 전입신고를 국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면 개선한다고 22일 밝혔다.

온라인 전입신고는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웹(Web)이나 앱(App)을 통해 '정부24'에 접속해 손쉽게 전출·입 신고를 할 수 있는 제도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세대 편입', '합가' 등 전입·전출 관련 전문적인 용어가 사용되다 보니 이용자들이 불편함을 느껴왔다.

행안부는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어려운 온라인 신청 화면을 없애고 클릭만으로 전입신고가 가능하도록 개편하기로 했다.

앞으로는 이사한 세대원을 선택하고, 이사한 곳의 세대주 변경 여부에 따라 편입, 합가 등 구분이 자동 결정된다. 세대주 변경이 필요한 경우 현재는 별도로 정정신고를 해야 하나, 전입신고를 하면서 세대주 변경 신청도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상반기 중 시스템을 개선해 하반기부터는 개선된 온라인 전입신고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한 해, 약 700만 명이 이사 등의 사유로 약 500만 건의 전입신고를 했다. 이 중 온라인을 통한 전입신고는 100만 건에 달한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