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발견 세월호 유해는 기존 수습자의 것” 확인

입력 2018.03.22 (14:11) 수정 2018.03.2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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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세월호 선체 절단물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유골은 기존 수습자의 것으로 확인됐다.

해수부는 지난 14일과 15일 세월호 선체 절단물 더미를 수색하다 발견한 뼈 3점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정밀감식한 결과 기존 수습자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유족의 요청으로 해당 수습자의 신분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이번에 신분이 확인된 유골은 세월호를 인양하는 과정에서 흘러나온 펄과 수색과정에서 진입로를 확보하기 위해 잘라낸 선체 잔해에서 발견됐다. 해수부는 펄과 선체 잔해에서 유해가 더 발견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이달 말까지 목포 신항 야적장에서 정밀 수색을 계속할 계획이다.

한편 해수부는 세월호 내부 수색을 위한 선체 바로 세우기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애초 예상하던 5월 말보다 이른 시기에 작업을 마칠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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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주 발견 세월호 유해는 기존 수습자의 것” 확인
    • 입력 2018-03-22 14:11:29
    • 수정2018-03-22 14:12:21
    사회
지난주 세월호 선체 절단물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유골은 기존 수습자의 것으로 확인됐다.

해수부는 지난 14일과 15일 세월호 선체 절단물 더미를 수색하다 발견한 뼈 3점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정밀감식한 결과 기존 수습자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유족의 요청으로 해당 수습자의 신분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이번에 신분이 확인된 유골은 세월호를 인양하는 과정에서 흘러나온 펄과 수색과정에서 진입로를 확보하기 위해 잘라낸 선체 잔해에서 발견됐다. 해수부는 펄과 선체 잔해에서 유해가 더 발견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이달 말까지 목포 신항 야적장에서 정밀 수색을 계속할 계획이다.

한편 해수부는 세월호 내부 수색을 위한 선체 바로 세우기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애초 예상하던 5월 말보다 이른 시기에 작업을 마칠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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