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훈, IAEA 사무차장 면담…“북핵문제 해결 협력 강화”

입력 2018.03.22 (14:34) 수정 2018.03.2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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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6자회담 우리 측 수석대표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22일 오전 테로 바리오란타 국제원자력기구(IAEA) 안전조치 사무차장을 면담하고 최근 한반도 정세와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협력방안을 협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이 본부장은 우리 특사단의 방북, 방미 결과와 남북, 북미 정상회담 전망 등 최근 한반도 정세를 설명하고,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IAEA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임을 강조했다.

바리오란타 사무차장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평가하고, 향후 비핵화 진전 과정에서 IAEA가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양측은 또 남북·북미 연쇄 정상회담이 실질적인 비핵화 대화 재개를 위한 계기라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확고한 한반도 비핵화 원칙을 견지하는 가운데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한-IAEA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덧붙였다.

바리오란타 사무차장은 전날 외교부에서 열린 '제6차 한-IAEA 고위급 정책협의회' 참석차 방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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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22 14:34:57
    • 수정2018-03-22 14:43:38
    정치
북핵 6자회담 우리 측 수석대표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22일 오전 테로 바리오란타 국제원자력기구(IAEA) 안전조치 사무차장을 면담하고 최근 한반도 정세와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협력방안을 협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이 본부장은 우리 특사단의 방북, 방미 결과와 남북, 북미 정상회담 전망 등 최근 한반도 정세를 설명하고,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IAEA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임을 강조했다.

바리오란타 사무차장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평가하고, 향후 비핵화 진전 과정에서 IAEA가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양측은 또 남북·북미 연쇄 정상회담이 실질적인 비핵화 대화 재개를 위한 계기라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확고한 한반도 비핵화 원칙을 견지하는 가운데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한-IAEA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덧붙였다.

바리오란타 사무차장은 전날 외교부에서 열린 '제6차 한-IAEA 고위급 정책협의회' 참석차 방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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