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의혹’ 정봉주 경찰 조사…“진실 드러날 것”
입력 2018.03.22 (15:31)
수정 2018.03.22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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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의혹을 둘러싸고 인터넷 언론사와 공방을 벌이고 있는 정봉주 전 의원이 경찰에 나와 7시간 가까이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
정 전 의원은 오늘(22일) 오후 1시 50분쯤 서울 중랑구에 있는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뒤 오후 8시 35분쯤 귀가했다.
고소 대리인인 김필성 변호사와 함께 청사에 도착한 정 전 의원은 "이미 고소장과 변호인 의견서를 제출했고 성실하게 조사를 받겠다"고 말했다.
이어 '언론사로부터 맞고소를 당했는데 무죄를 입증할 자신이 있느냐'는 질문에 "자신 있다"며 "진실은 조사 과정에서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김 변호사는 조사를 마치고 귀가하면서 "자료에 관해 충분히 설명했고 엄정하게 수사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 전 의원 측은 프레시안 측이 성추행 피해 날짜로 지목한 2011년 12월 23일 정 전 의원의 일정을 기록한 사진 780장을 경찰에 제출했다.
정 전 의원의 성추행 의혹은 지난 7일 인터넷 언론 프레시안이 '2011년 12월 정 전 의원이 기자 지망생을 성추행했다'고 보도하면서 불거졌다.
정 전 의원은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13일 프레시안 서 모 기자 등 언론사 4곳의 기자 6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프레시안도 16일 정 전 의원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정 전 의원은 오늘(22일) 오후 1시 50분쯤 서울 중랑구에 있는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뒤 오후 8시 35분쯤 귀가했다.
고소 대리인인 김필성 변호사와 함께 청사에 도착한 정 전 의원은 "이미 고소장과 변호인 의견서를 제출했고 성실하게 조사를 받겠다"고 말했다.
이어 '언론사로부터 맞고소를 당했는데 무죄를 입증할 자신이 있느냐'는 질문에 "자신 있다"며 "진실은 조사 과정에서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김 변호사는 조사를 마치고 귀가하면서 "자료에 관해 충분히 설명했고 엄정하게 수사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 전 의원 측은 프레시안 측이 성추행 피해 날짜로 지목한 2011년 12월 23일 정 전 의원의 일정을 기록한 사진 780장을 경찰에 제출했다.
정 전 의원의 성추행 의혹은 지난 7일 인터넷 언론 프레시안이 '2011년 12월 정 전 의원이 기자 지망생을 성추행했다'고 보도하면서 불거졌다.
정 전 의원은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13일 프레시안 서 모 기자 등 언론사 4곳의 기자 6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프레시안도 16일 정 전 의원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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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추행 의혹’ 정봉주 경찰 조사…“진실 드러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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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3-22 15:31:32
- 수정2018-03-22 22:32:33
성추행 의혹을 둘러싸고 인터넷 언론사와 공방을 벌이고 있는 정봉주 전 의원이 경찰에 나와 7시간 가까이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
정 전 의원은 오늘(22일) 오후 1시 50분쯤 서울 중랑구에 있는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뒤 오후 8시 35분쯤 귀가했다.
고소 대리인인 김필성 변호사와 함께 청사에 도착한 정 전 의원은 "이미 고소장과 변호인 의견서를 제출했고 성실하게 조사를 받겠다"고 말했다.
이어 '언론사로부터 맞고소를 당했는데 무죄를 입증할 자신이 있느냐'는 질문에 "자신 있다"며 "진실은 조사 과정에서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김 변호사는 조사를 마치고 귀가하면서 "자료에 관해 충분히 설명했고 엄정하게 수사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 전 의원 측은 프레시안 측이 성추행 피해 날짜로 지목한 2011년 12월 23일 정 전 의원의 일정을 기록한 사진 780장을 경찰에 제출했다.
정 전 의원의 성추행 의혹은 지난 7일 인터넷 언론 프레시안이 '2011년 12월 정 전 의원이 기자 지망생을 성추행했다'고 보도하면서 불거졌다.
정 전 의원은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13일 프레시안 서 모 기자 등 언론사 4곳의 기자 6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프레시안도 16일 정 전 의원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정 전 의원은 오늘(22일) 오후 1시 50분쯤 서울 중랑구에 있는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뒤 오후 8시 35분쯤 귀가했다.
고소 대리인인 김필성 변호사와 함께 청사에 도착한 정 전 의원은 "이미 고소장과 변호인 의견서를 제출했고 성실하게 조사를 받겠다"고 말했다.
이어 '언론사로부터 맞고소를 당했는데 무죄를 입증할 자신이 있느냐'는 질문에 "자신 있다"며 "진실은 조사 과정에서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김 변호사는 조사를 마치고 귀가하면서 "자료에 관해 충분히 설명했고 엄정하게 수사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 전 의원 측은 프레시안 측이 성추행 피해 날짜로 지목한 2011년 12월 23일 정 전 의원의 일정을 기록한 사진 780장을 경찰에 제출했다.
정 전 의원의 성추행 의혹은 지난 7일 인터넷 언론 프레시안이 '2011년 12월 정 전 의원이 기자 지망생을 성추행했다'고 보도하면서 불거졌다.
정 전 의원은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13일 프레시안 서 모 기자 등 언론사 4곳의 기자 6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프레시안도 16일 정 전 의원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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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s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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