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美 철강관세 시행 앞두고 “예의주시”

입력 2018.03.22 (16:19) 수정 2018.03.2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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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오늘(22일) 하루 앞으로 다가온 미국의 철강 관세 시행과 관련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세 조치 발효에 대한 대응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 문제에 대해서는 우리 해당 부처와 외교부가, 강경화 장관 방미 계기 등등에 정부 의견을 (미국 측에) 충분히 전달했다"며 "결과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답했다.

앞서 강 장관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방문 중에 윌버 로스 미국 상무부 장관과의 전화통화에서 관세조치 면제 검토를 요청했다.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 철강 관세가 한국시각으로 오는 23일 오후 1시부터 시행되는 가운데 한국이 시행 전 면제될지 여부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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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 美 철강관세 시행 앞두고 “예의주시”
    • 입력 2018-03-22 16:19:55
    • 수정2018-03-22 16:22:15
    정치
외교부는 오늘(22일) 하루 앞으로 다가온 미국의 철강 관세 시행과 관련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세 조치 발효에 대한 대응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 문제에 대해서는 우리 해당 부처와 외교부가, 강경화 장관 방미 계기 등등에 정부 의견을 (미국 측에) 충분히 전달했다"며 "결과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답했다.

앞서 강 장관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방문 중에 윌버 로스 미국 상무부 장관과의 전화통화에서 관세조치 면제 검토를 요청했다.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 철강 관세가 한국시각으로 오는 23일 오후 1시부터 시행되는 가운데 한국이 시행 전 면제될지 여부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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