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4월에 ‘현금 없는 매장’ 도입

입력 2018.03.22 (16:46) 수정 2018.03.2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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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오는 4월, 현금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매장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주)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3개 매장(판교H스퀘어점, 삼성역점, 구로에이스점) 을 '현금 없는 매장'으로 선정하고, 4월 23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이석구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고객들의 모바일 결제나 신용 카드 사용률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현금 없는 매장 시범 운영을 도입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스타벅스 매장에서의 현금 결제 비율은 2010년도 31%에서 지난해 7%로 급격히 줄었다. 반면, 현금 외 신용카드 등 다른 결제수단은 지난해 말 기준 80% 수준으로 늘었다. 모바일을 통한 주문 결제 시스템도 누적 건수가 4천만 건에 육박하는 등 계속 증가 추세다.

스타벅스는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매장 운영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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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벅스, 4월에 ‘현금 없는 매장’ 도입
    • 입력 2018-03-22 16:46:26
    • 수정2018-03-22 16:47:41
    경제
스타벅스가 오는 4월, 현금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매장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주)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3개 매장(판교H스퀘어점, 삼성역점, 구로에이스점) 을 '현금 없는 매장'으로 선정하고, 4월 23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이석구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고객들의 모바일 결제나 신용 카드 사용률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현금 없는 매장 시범 운영을 도입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스타벅스 매장에서의 현금 결제 비율은 2010년도 31%에서 지난해 7%로 급격히 줄었다. 반면, 현금 외 신용카드 등 다른 결제수단은 지난해 말 기준 80% 수준으로 늘었다. 모바일을 통한 주문 결제 시스템도 누적 건수가 4천만 건에 육박하는 등 계속 증가 추세다.

스타벅스는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매장 운영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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