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베트남과 손잡고 미래로 나아갈 것”

입력 2018.03.22 (20:08) 수정 2018.03.22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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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 기사] [뉴스7] 文 대통령, 베트남 국빈 방문…박항서 감독 격려

베트남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2일(오늘) "지난 25년간 항상 그래 왔듯이 앞으로도 한국은 베트남과 굳게 손잡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하노이 호알락 하이테크 파크에서 열린 '한-베트남 과학기술연구원'(VKIST) 착공식에 참석해 "양국의 과학기술 인재들과 기업이 함께 미래를 도모하는 교류협력의 산실로 VKIST가 우뚝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친구와 의지가 있으면 외롭지 않고 성공할 수 있다'는 베트남 속담을 언급하면서 "베트남과 한국은 이미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될 친구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의 공동 프로젝트로 설립하는 한-베트남 과학기술연구원은 우리의 신뢰와 협력 의지가 얼마나 굳건한지 보여준다"며 "이제 남은 것은 더욱 풍요로워질 양국의 미래"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한-베트남 과학기술연구원은 양국 정부와 국민의 꿈과 의지가 만나는 곳"이라며 "꿈은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힘이고, 의지는 현실을 더 나은 미래로 이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학기술연구원 착공으로 베트남은 '현대화한 산업국가 건설'이라는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내딛게 됐다"며 "반세기 만에 산업화를 이룬 한국의 경험이 베트남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일에 쓰이고 있다. 한국의 꿈도 함께 커지게 됐다"고 평가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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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대통령 “베트남과 손잡고 미래로 나아갈 것”
    • 입력 2018-03-22 20:08:27
    • 수정2018-03-22 20:35:10
    정치
[연관 기사] [뉴스7] 文 대통령, 베트남 국빈 방문…박항서 감독 격려

베트남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2일(오늘) "지난 25년간 항상 그래 왔듯이 앞으로도 한국은 베트남과 굳게 손잡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하노이 호알락 하이테크 파크에서 열린 '한-베트남 과학기술연구원'(VKIST) 착공식에 참석해 "양국의 과학기술 인재들과 기업이 함께 미래를 도모하는 교류협력의 산실로 VKIST가 우뚝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친구와 의지가 있으면 외롭지 않고 성공할 수 있다'는 베트남 속담을 언급하면서 "베트남과 한국은 이미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될 친구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의 공동 프로젝트로 설립하는 한-베트남 과학기술연구원은 우리의 신뢰와 협력 의지가 얼마나 굳건한지 보여준다"며 "이제 남은 것은 더욱 풍요로워질 양국의 미래"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한-베트남 과학기술연구원은 양국 정부와 국민의 꿈과 의지가 만나는 곳"이라며 "꿈은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힘이고, 의지는 현실을 더 나은 미래로 이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학기술연구원 착공으로 베트남은 '현대화한 산업국가 건설'이라는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내딛게 됐다"며 "반세기 만에 산업화를 이룬 한국의 경험이 베트남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일에 쓰이고 있다. 한국의 꿈도 함께 커지게 됐다"고 평가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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