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감 도는 논현동 자택…기다리는 MB, ‘친이계’ 집결

입력 2018.03.22 (21:03) 수정 2018.03.22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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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러면, 이 시각 법원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을 서울 논현동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자택표정 살펴봅니다.

황경주 기자! 분위기가 아주 복잡할 것 같은데, 그곳 표정은 어떤지요?

[리포트]

네, 이 전 대통령의 운명을 가를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르면 오늘밤(22일) 안에 구속 여부가 결정될 예정인데요.

제 뒤로 보이는 이 자택 안에서 이 전 대통령은 11시간이 넘도록 법원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밤이 깊어지면서 자택 경비도 점차 강화됐습니다.

자택으로 통하는 골목마다 경찰이 추가 배치돼 출입을 통제하고 있고요.

경호 차량들도 수시로 자택 안팎을 오가고 있습니다.

밤이 깊어지면서 이른바 '친이계' 인사들도 속속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자유한국당 권성동, 장제원 의원과, 맹형규 전 행안부 장관 등이 자택을 방문했습니다.

만약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검찰이 이곳 자택으로 와 이 전 대통령을 동부구치소에 수감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택과 동부구치소는 10km가 조금 넘는 거리로, 경찰이 신호를 통제한다면 15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영장 청구가 기각되면 이 전 대통령은 지금처럼 자택에 머물며 검찰 수사를 받게 됩니다.

지금까지 서울 논현동 이 전 대통령 자택에서 KBS 뉴스 황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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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긴장감 도는 논현동 자택…기다리는 MB, ‘친이계’ 집결
    • 입력 2018-03-22 21:04:10
    • 수정2018-03-22 21:13:38
    뉴스 9
[앵커]

그러면, 이 시각 법원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을 서울 논현동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자택표정 살펴봅니다.

황경주 기자! 분위기가 아주 복잡할 것 같은데, 그곳 표정은 어떤지요?

[리포트]

네, 이 전 대통령의 운명을 가를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르면 오늘밤(22일) 안에 구속 여부가 결정될 예정인데요.

제 뒤로 보이는 이 자택 안에서 이 전 대통령은 11시간이 넘도록 법원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밤이 깊어지면서 자택 경비도 점차 강화됐습니다.

자택으로 통하는 골목마다 경찰이 추가 배치돼 출입을 통제하고 있고요.

경호 차량들도 수시로 자택 안팎을 오가고 있습니다.

밤이 깊어지면서 이른바 '친이계' 인사들도 속속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자유한국당 권성동, 장제원 의원과, 맹형규 전 행안부 장관 등이 자택을 방문했습니다.

만약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검찰이 이곳 자택으로 와 이 전 대통령을 동부구치소에 수감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택과 동부구치소는 10km가 조금 넘는 거리로, 경찰이 신호를 통제한다면 15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영장 청구가 기각되면 이 전 대통령은 지금처럼 자택에 머물며 검찰 수사를 받게 됩니다.

지금까지 서울 논현동 이 전 대통령 자택에서 KBS 뉴스 황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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