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백악관 안보보좌관도 교체…‘강경파’ 볼턴 임명

입력 2018.03.23 (07:44) 수정 2018.03.23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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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각으로 어제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의 후임으로 존 볼턴 전 유엔주재 미국대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존 볼턴이 나의 새 국가안보 보좌관이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리게 돼 기쁘다"면서 "매우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영원한 나의 친구로 남을 맥매스터의 봉사에 매우 감사하다는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번 인사는 다음달 9일자로 발효된다. 볼턴 전 대사는 대북 강경파의 대표격으로 꼽히며, 트럼프 대통령과 종종 만나 조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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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23 07:44:12
    • 수정2018-03-23 07:49:57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각으로 어제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의 후임으로 존 볼턴 전 유엔주재 미국대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존 볼턴이 나의 새 국가안보 보좌관이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리게 돼 기쁘다"면서 "매우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영원한 나의 친구로 남을 맥매스터의 봉사에 매우 감사하다는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번 인사는 다음달 9일자로 발효된다. 볼턴 전 대사는 대북 강경파의 대표격으로 꼽히며, 트럼프 대통령과 종종 만나 조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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