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미국산 인화지에 반덤핑 관세 5년 연장

입력 2018.03.23 (09:38) 수정 2018.03.2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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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중국을 상대로 '관세 폭탄'을 예고한 가운데 중국이 미국산 필름 인화지에 대한 반덤핑 관세 부과를 연장하는 결정을 내렸다.

중국 상무부는 23일(오늘)부터 미국, 유럽연합(EU), 일본에서 수입되는 사진 인화지에 대해 5년 기한으로 반덤핑 관세 부과를 연장한다고 홈페이지에 밝혔다. 중국은 지난 2012년 3월부터 3개 지역에서 들여오는 인화지에 각각 17.6∼28.8%의 반덤핑 관세를 5년간 부과했고, 지난해 3월부터 만기 심사를 벌여왔다.

중국 상무부는 반덤핑 관세 부과를 중단하면 미국, EU, 일본산 수입 인화지의 덤핑 판매가 재연돼 중국 산업의 손실이 계속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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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미국산 인화지에 반덤핑 관세 5년 연장
    • 입력 2018-03-23 09:38:29
    • 수정2018-03-23 09:56:38
    국제
미국이 중국을 상대로 '관세 폭탄'을 예고한 가운데 중국이 미국산 필름 인화지에 대한 반덤핑 관세 부과를 연장하는 결정을 내렸다.

중국 상무부는 23일(오늘)부터 미국, 유럽연합(EU), 일본에서 수입되는 사진 인화지에 대해 5년 기한으로 반덤핑 관세 부과를 연장한다고 홈페이지에 밝혔다. 중국은 지난 2012년 3월부터 3개 지역에서 들여오는 인화지에 각각 17.6∼28.8%의 반덤핑 관세를 5년간 부과했고, 지난해 3월부터 만기 심사를 벌여왔다.

중국 상무부는 반덤핑 관세 부과를 중단하면 미국, EU, 일본산 수입 인화지의 덤핑 판매가 재연돼 중국 산업의 손실이 계속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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