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농촌 1:1 매칭…주민 주도 ‘도농상생사업’ 추진

입력 2018.03.2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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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시 지역상생교류사업단은 '2018년 도사-농촌 상생공동체' 사업에 참여할 주민공동체를 공모해 그중 10개 공동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8년 도시-농촌 상생공동체' 사업은 서울시 자치구의 주민공동체와 지역(농촌)의 주민공동체 간 1:1 상호 매칭을 통해 두 공동체가 함께 추진할 지역상생 사업을 자유롭게 제안하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공동체는 서울시 (사)강북구지역공동체 네트워크 강북마을, 강원도 평창군의 대화면 건강위원회 등 서울과 지역의 10개 주민공동체로, '먹거리',‘역사․문화’,‘도시농업’,‘공동체’,‘청년’,‘건강’ 등 다양한 키워드의 농산물 교류와 체험 사업이 제안됐다.

예를 들어 강북구는 강원도 평창군을 교류 협력지원으로 희망해 건강 주제의 상호 체험탐방, 마을 프리마켓 개최 시 평창 부스 운영, 지역 공동체 경제교육, 비전 모색 워크숍 등을 통해 지속 가능 공동사업을 함께 고민해보겠다고 제안했다.

서울시는 사업의 자립성을 높이기 위해 단계별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 초기, 워크숍을 통해 서울과 지역의 상호이해를 높이도록 하고, 정기 교류회를 2회 이상 열 예정이다. 또 성과발표회 등을 통해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고, 공동체 간 협약 체결 등 다양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도록 할 계획이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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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농촌 1:1 매칭…주민 주도 ‘도농상생사업’ 추진
    • 입력 2018-03-23 11:16:33
    사회
서울시와 서울시 지역상생교류사업단은 '2018년 도사-농촌 상생공동체' 사업에 참여할 주민공동체를 공모해 그중 10개 공동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8년 도시-농촌 상생공동체' 사업은 서울시 자치구의 주민공동체와 지역(농촌)의 주민공동체 간 1:1 상호 매칭을 통해 두 공동체가 함께 추진할 지역상생 사업을 자유롭게 제안하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공동체는 서울시 (사)강북구지역공동체 네트워크 강북마을, 강원도 평창군의 대화면 건강위원회 등 서울과 지역의 10개 주민공동체로, '먹거리',‘역사․문화’,‘도시농업’,‘공동체’,‘청년’,‘건강’ 등 다양한 키워드의 농산물 교류와 체험 사업이 제안됐다.

예를 들어 강북구는 강원도 평창군을 교류 협력지원으로 희망해 건강 주제의 상호 체험탐방, 마을 프리마켓 개최 시 평창 부스 운영, 지역 공동체 경제교육, 비전 모색 워크숍 등을 통해 지속 가능 공동사업을 함께 고민해보겠다고 제안했다.

서울시는 사업의 자립성을 높이기 위해 단계별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 초기, 워크숍을 통해 서울과 지역의 상호이해를 높이도록 하고, 정기 교류회를 2회 이상 열 예정이다. 또 성과발표회 등을 통해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고, 공동체 간 협약 체결 등 다양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도록 할 계획이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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