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낙선재 후원·궐내각사 특별관람 운영

입력 2018.03.23 (11:21) 수정 2018.03.25 (15:3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문화재청이 창덕궁 낙선재 후원과 궐내각사에서 특별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29일부터 4월 28일까지 한 달 동안 평소에는 개방되지 않았던 창덕궁 낙선재 후원이 일반에 공개된다. 조선 헌종의 서재 겸 휴식 공간이었던 낙선재에 딸린 후원을 거닐며 아기자기한 봄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또, 전문 해설사를 통해 낙선재의 건축적 특징과 함께 헌종과 그의 후궁 경빈 김씨 사이의 일화 등 다양한 역사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창덕궁 궐내각사 특별관람 프로그램도 다음 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궐내각사는 '궁궐 안의 관아'라는 뜻으로, 임금을 가까이에서 보좌하는 업무를 진행하기 위해 특별히 궁궐 안에 세워졌던 관청이다. 일반에 공개됐던 곳이긴 하지만, 이번에는 전문 해설사의 안내와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조선시대 각 관청에 얽힌 역사적 이야기들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낙선재 특별관람은 오는 26일부터 인터파크 누리집(http://ticket.interpark.com) 등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매할 수 있다. 궐내각사 특별관람은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창덕궁 낙선재 후원·궐내각사 특별관람 운영
    • 입력 2018-03-23 11:21:32
    • 수정2018-03-25 15:39:49
    문화
문화재청이 창덕궁 낙선재 후원과 궐내각사에서 특별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29일부터 4월 28일까지 한 달 동안 평소에는 개방되지 않았던 창덕궁 낙선재 후원이 일반에 공개된다. 조선 헌종의 서재 겸 휴식 공간이었던 낙선재에 딸린 후원을 거닐며 아기자기한 봄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또, 전문 해설사를 통해 낙선재의 건축적 특징과 함께 헌종과 그의 후궁 경빈 김씨 사이의 일화 등 다양한 역사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창덕궁 궐내각사 특별관람 프로그램도 다음 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궐내각사는 '궁궐 안의 관아'라는 뜻으로, 임금을 가까이에서 보좌하는 업무를 진행하기 위해 특별히 궁궐 안에 세워졌던 관청이다. 일반에 공개됐던 곳이긴 하지만, 이번에는 전문 해설사의 안내와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조선시대 각 관청에 얽힌 역사적 이야기들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낙선재 특별관람은 오는 26일부터 인터파크 누리집(http://ticket.interpark.com) 등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매할 수 있다. 궐내각사 특별관람은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